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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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싫은디 꿈에서도 일해...ㅡㅜ)
그런데 창문을 내다보니 느닷없이 미사일이 이쪽으로 날아옵니다.....부칸이 쳐들어왔나 ㅡ0ㅡ?
대충 하푼을 연상케하는 동체입니다.
보는 순간 "아 2분 후에 명중하겠네."라고 생각이 듭니다. (머리 속에 AN/SPY-1이 탑재되었나;;)
뒤를 돌아보니 연구실에는 제가 담당하는 반응기가 하나 셋팅되어 있습니다. 징글징글~
곧 우산보다 조금 큰 미니 하푼이 벽을 통과했는지 텔레포트를 했는지 건물 안으로 들어오더니 반응기에 명중!
유리파편과 내용물을 사방으로 흩어버립니다.
연구실 사람들은 그냥 멀뚱히보더니 그냥 자기 할일을 하고 (이 야박한 년놈들;;) 저는 주섬주섬 파편을 치우고 바닥을 닦습니다.....에서 끗
전체적인 감상(?)은 현실에서도 일하는게 피토하겠는데 꿈에서도 나오니 뒤숭숭하달까 (군대에서 군대 꿈꾸는 기분 ㅡxㅡ)
미사일? 로켓?이 반응기를 박살낼때 조금 기분이 좋았는데... O_O
혼자서 뒤처리라니...ㅜㅠ
거의 반년만에 생생한 꿈을 꿨는데...번호가 안보여...
일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저는 일은 대충해서 그런지 일하는 꿈은 꾼적이 없네요. 주변에 종종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