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 시리즈가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재는 한가지 사상이 폭주하여 무너진 오버테크놀러지의 도시라는 겁니다.

수중도시 랩처는 1편에서는 자유지상주의가, 2편에서는 전체주의가 폭주했고 생명공학을 중심으로한 오버테크놀러지가 발전했습니다.

인피니트의 공중도시 컬럼비아는 광신과 인종차별주의, 국수주의가 폭주했고 양자역학을 중심으로한 오버테크놀러지가 중요한 소재입니다. 

수중도시와 공중도시가 나왔으니 이제 남은건 이동도시나 지하도시가 있겠군요. 기술은 당시 시대에서 떠오른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설정했다는걸 생각해보면 다음에는 아마 나노테크가 등장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상은 잘 모르겠군요. 자본주의가 폭주한 결과가 대공황으로 대표되는 경제붕괴였고 공산주의가 폭주한 결과는 소련의 멸망과 북한이라는 좋은 예가 현실에 존재하니 뭐가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profile
대어를 낚으려면 때론 낚시꾼은 자기 자신이 미끼가 되어야 할 때도 있다.
-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