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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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윤님 글 보고 대상포진 걸리셨던 분한테 이야기 들어 보니까 그분 경우에는 많이 쉬고, 환부에 얼음찜질하고, 팥 삶아서 냉동실에 얼려서 드시고 하셨답니다. 답은 아마도 체온을 낮추는 것과 쉬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게 신경을 타고 올라가는 거라서 눈에 있는 신경쪽으로 가면 수술 받으셔야 하고, 뇌로 가면 사망까지도 갈수 있는 치명적인 병이라고 하는군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충분히 시간내셔서 쉬시고 의사선생님 처방에 잘 따르셔서 빠르게 고통이 적게 쾌유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PS..1 만약에 냉찜질하시는게 환부에 도움이 되시면, 아이스팩이나 이런걸로 몸을 차갑게 해주세요..
PS..2 사실은 얼음기저귀를 고려해 보세요 라고 쓰고 싶지만, 워낙 골치 아픈병 같아서 농담을 쓸 기분이 아니라서 아이스팩으로 대체 했습니다 ..빨리 쾌유하세요
이제 장마철이니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도 같습니다. 물론 너무 신경쓰시면 그것도 스트레스로 작용해 기운을 떨어 뜨린다고 하니, 안정이 최선이겠죠.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작년에 걸렸었는데.. 처음에는 발진인줄 알았는데 통증이 꽤 심했는데..
아직 젊어서 그런가 주변에서 말하는 그런 정도의 통증은 아니었는데....
다만 주기적으로 통증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게 조금 짜증이 나더군요...
좀 안 아픈듯 하면.. 갑자기 확 통증의 러쉬가 몰려오고는 해서..
항바이러스제가의 가격이 꽤 비싸더군요.. 일주일치 타 먹고 다 났기는 했는데...
저도 피곤이 겹치니 대상포진이 올라온적이 있었어요. 저의 경우는 등이었습니다.(오른쪽으로 신경줄기를 타고 포진이 올라오더군요.)
지옥을 맛본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저도 글쓰신 분의 경우처럼 아직 젊어서인지 지독한 고통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피부가 굉장히 민감해지고, 쓸리면 아픈 정도였어요. 다만 완치가 없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 다시 올라올\수 있는데, 재발하면서
점차점차 더욱 큰 고통을 겪는다고 하더라고요,
yun0524님도 몸조리 잘하시고, 잠도 충분히 주무셔요.
그리고 피부과 가면 바르는 약도 처방해 주고 먹는 항바이러스제도 처방해 줍니다. 효과가 제법 있는거 같았어요.
어서 쾌유하시길 바라요!
허억...
엄청나게 아프다고 알고 있습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