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기자들도 "담패 피우다"가 아니고 "담배피다", "바람 피우다"가 아니고 "바람피다"라고 쓰더군요.

일번적인 사회적 인식에 따르면 기자라고 하면 일반인 보다는 문법과 바른 표기 구사력이 좋아야한다고 여기는게 맞지 않나요?

 

게다가 이런 기사에는 꼭 한 두명이 피다는 틀렸고 피우다가 맞다라고 댓글을 달더군요. 보면 어마어마한 비공감 숫자를 볼 수 있죠.

즉, 일반인들은 피우다 보다 피다를 선호하고 이를 고치려는 행동을 고깝게 본다는 것이겠죠.

 

이런 추세로 나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실 이 문제는 사람이 담배를 태우냐, 담배가 스스로 타냐?라는 문법 구조상의 문제지만 지금 추세로는 어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