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쓰실 목적이라면 현지형 갤놋을 구매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넷북은 태블릿에 밀려서 완전히 망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이라면 아이패드가 압도적입니다.

미국에서는 여기에 버프 200%가 더 붙습니다.

넷북이 필요한게 아니라 '컴퓨터'가 필요하다면 15인치 수준의 제대로 된 저가형 노트북을 권장합니다.

구매 자체는 미국에 가셔서 하시는 게 좋구요. 가격차이가 상당합니다.

문서작성을 고려해도 넷북보다는 저렴한 노트북이나 패드에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하는 방법이 더 나아요.

요즘 패드들은 동영상 재생도 괜찮기 때문에 넷북보단 패드가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엔 더 좋죠.

아이패드든 넥서스7이나 넥서스 10이나  OS에서 언어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서 사든 언어문제는 고민할 필요 없구요.

근데 얘기하신 노트는 제 경우에는 사용중이던 넥7은 침대에서 미드볼때 사용하게 되고, 이 녀석을 거의 사용하게 되더군요.

5인치급 넘어가면 거의 패드의 필요성이 떨어지더군요. 

노트나 옵g나 젤리빈으로 넘어오면서 스펙위주로만 생각하면 되게 되서, 이런 패블릿 하나 사서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몇 달이 아니라 몇 년 계실 거면 '조금 살다 왔다' 수준일테니 현지 친구들도 많이 접촉하겠군요.

그럼 전화고 패드고 다 애플 쓰시는 게 낫습니다. 일단 한국 기본이 카톡이듯 계네 기본이 아이메세지라서요. (물론 카톡도 그렇지만 100%란 의미는 아님)

그리고 뭘 하건 놋북 하나는 있어야 할 겁니다. 패드로는 절대 대체가 안 되는 부분부터 pc가 아니라 너무나도 불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패드 있다고 pc 안 사는 건 완전 비추에요.

현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조합은 (게임 안하신다면)맥북(에어)+아이폰이고 게임을 하시거나 굳이 윈도os를 쓰시겠다면 델 놋북+아이폰입니다. 이 케이스라면 전부 현지에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금 상황이 더 빡빡하면 놋북은 인민에어(...) 구입해 가셔도 괜찮겠지만 AS는 사실상 불가능인 점은 염두에 두시고요.

근데 스마트폰 구입 이유에 국제전화는 고려 않으셔도 될 겁니다. 현지 가서 한국인 유학생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부 집에 070놓고 쓰고 있거든요.

미국은 공짜 와이파이 되는 곳이 생각보다 적어서 (프랜차이즈 모텔이나 스타벅스 따위에서나 될까)어차피 돌아다니면서 스카이프 쓸 상황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데이타 요금이 싼 것도 아니고요. 가입해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 전화 회사 요금은 한국 기준에서 불합리한 게 진짜 많아요. (가령 일시 한 달 요금이 40$였다면 일시 정지시에는 수수료(...)로 39.99$를 내야 하는 식-_-)

제 생각엔 일단 가서 상황 보고 결정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어차피 결정 하고가건 않고 가건 현지에서 사는 게 더 나으니까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사는 게 무조건 싼 한국과는 달리 품목에 따라서 베스트바이 가보는 게 나을 수도 있으니 꼼꼼히 비교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