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이빨- 충치건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치과의사와 비용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용이 무려 76만원이나 되서 제형편으론 어려웠거든요.  게다가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거 같고 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 오늘 영화보고 오는 길에 어머님이 부르시더니 , 요새 경기가 안좋아 부동산

영업이 안되는 바람에 집과 사무실 전기세 , 수도세 등등이 3달치가 밀린 상태랍니다. 더이상 안내면

이달말에 끊겠다는 통보가 들어와 어쩔수 없이 내야 되기 때문에 돈을 드려야 했습니다. 약 55만원 정도더군요. 

일단 어머님이 중계 한건 하시면 갚아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약 3년 째 거래가 없습니다. 간간히 몇달에 

한번 정도 월세계약이나 전세는 하시는 듯 한데 그래봐야 한건에 2~30만원 정도나 될까...

 

 맘같아서는 폐업이라도 하고 살고 있는 방도 작게 옯겨 이사해야 하는데 도대체 그걸 할수가 없네요. 

개 6마리도 문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껏 안되던 부동산 거래가 갑자기 좋아질리도 없고 

제 월급이 120 ~ 130 정도인데 , 그중 80을 방세로 내드리고 나머지로 먹고 삽니다. 그래서 거의 저축을 못하다가

얼마전 보너스라고 좀 나와서 그돈을 쥐고 이빨치료에 쓰려고 했는데 이렇게 나가 버리네요.

진작 치료하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