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마음이 없고 항상 자신의 이익(외부적인 영향)에 의해서 움직이는 기계이다. 그러므러 인간에게 순수한 선의는 존제하지 않다. -라는 것이 인간 기계론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노인을 돕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도덕에 의한 죄책감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것인데 언뜻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덕이라는 것을 만든 것도 인간입니다. 도덕은 기계적인 규칙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담긴 것이라는 말이죠.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인간이 어떻게 이타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일까요? 해답은 공감능력에 있습니다. 공감능력이란 타인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함으로서 그 대상의 감정도 제한적으로 알 수 있는 능력입니다. 비극적인 연극의 주인공을 보고 감정을 이입하는 것도 이 공감능력에 의한 것이죠.

하지만, 타인의 고통을 이해한다고 해서 자신의 이익을 버리면서까지 타인을 도우는 것이 가능할까요? 여기에는 확증편향이라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일반적으 생각하는 부정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자신감, 긍정적인 생각도 또한 확증편향에 포함됩니다. 소방관이 목숨을 걸고 블 속으로 뛰어드는 일이 가능한 것은 확증편향으로 자신의 위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왜 인간은 이런 비효율적인 일을 하는 가에 대해서 의문의 가지실 겁니다. 그 답은 매우 간단한데 인간은 혼자서 살기에 너무나도 나약한 생물이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살 수 없으니 가족을 만들고 이웃을 만들고 국가를 만드는 것이죠.

결론을 말자면 이타심이란 도덕에 의한 세뇌가 아닌 인간이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는 본능이라는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