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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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에서 2차 SF 펀드를 모집하는군요..
이게 '펀드'라고 쓰고 'SF팬들에게 손벌리기'라고 읽는 것인지라...
1차 펀드때 생각보다 많은 돈이 모였는데, 약속했던 3권은 못내고 한권 겨우 낸지라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을 겁니다.
솔까말, 2차 펀드때부터는 이렇게 저렇게 사용내역을 공개해달란 소리라도 해보고 싶지만.. 행책 입장에서는 몇백 몇천 투자하는 사람도 아니고 끽해야 몇십만원인데 그냥 안받고 말겠지요?
그래도 몇 안되는 SF 레이블이라 2차 펀드도 가입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행책에서 가지고 있던 마일즈 보르코시건 라이센스는 기한 종료되고 다시 폴라북스로 넘어갔다는군요.
폴라북스에서 전 시리즈 다 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너 해링턴도 폴라북스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아너 해링턴은 벌써 10년 넘은 떡밥이라.. 기다리다 지쳐 2권을 원서로 샀었는데... orz...
제발 좀 나와주세요... 두권.. 아니 세권 사겠습니다. (마나님이 허락해주시면..)
자이안트 로보 블루레이 박스셋을 예약판매 하네요.
DVD박스셋도 질렀었는데.. 이걸 또 질러야 하나.... 에효...
마나님이 의외로 흔쾌히 지르라고 하셔서 어리둥절 합니다. 너무 순순히 OK가 떨어지니 왠지 불안하달까.
5월에 스타트렉 신극장판 2편, Star Trek into Darkness 가 개봉하는건 다 아시죠?
4월말에 스팀에서 게임이 오픈된다고 합니다.
PC로는 게임을 잘 안하기 때문에 그냥저냥 무난한 스펙이고 비디오카드는 따로 달지 않고 메인보드의 통합그래픽으로 쓰고 있는데.. 통합그래픽 카드로는 게임이 안돌아가겠죠? ㅠ.ㅠ
써놓고 보니 다 돈얘기네요.
Live long and Prosper~
크하하, 취미 활동은 항상 돈이 들어가죠. 특히 문화 상품을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더 그렇고요. 그래도 지를 게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마이너한 걸 좋아하다 보면, 원하는 창작물이 없어 아예 구입도 못할 테니까요. 뭐, 극단적인 예시이긴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못 샀던 책도 사고 그러느라 다른 데 신경 쓸 여유가 없군요. 특히 4월은 <에바 Q>부터 SF 대작들이 줄줄이 시작하고, 여름에 2~3회차 관람을 고려하면 미리 돈도 모아둬야 하고…. 덕분에 게임 쪽은 눈 돌릴 틈도 없네요.
skycloud / 새로 모으는게 책장은 깔끔하겠지만, 어차피 번역자가 거기서 거기일지라 저는 새로 나오는것만 모으려고요. 영원한 전쟁이나 다아시경의 모험처럼 내용이 아에 바뀌면 모를까..
야구아 / 요즘 바이크도 못타는데 게임이라도 해야 스트레스가 풀릴것 같아서요.
궁상각치우 / ㅠ.ㅠ
마나님이 의외로 흔쾌히 지르라고 하셔서 어리둥절 합니다. 너무 순순히 OK가 떨어지니 왠지 불안하달까.
..... 하란다고 했다가...
잘못하면 자이언트 로보를 들고 집에서 쫒겨나시지나 않을까요. ^^ 농담입니다. 두세번 확인 해보심이..
마일즈 시리즈... 어휴.
폴라북스 버전으로 새로 모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