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만한 후속작 없다... 역시 이건 어느 매체건 동일돼는건 불멸의 법칙입니다.
이번 지 아이 유격대2 편도 이것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봅니다.
갑작스레 검색사이트1위로 까지 오를정도로 화재가 돼었는데... 1편보다는 낫다 는 평이 절대적.
그리고 다른이유로는 뵨사마도 있겠죠.
1편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었고, 이번편 역시 주인공급으로 나온다고 했지만은... 1편보다는 못나게 나왔습니다.
1편에서 사부를 죽인 오명을 벗기기는 했으나, 너무 급으로 문제해결돼고 너무 순삭으로 아군으로 전환하였고... 코브라가 왜 무엇때문에 사부를 죽였는지의 목표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후반부에서는 사부를죽인 잘탄을 처치하는것으로 사부원수 갚기 끝~.

그리고... 아무리 1편의 흥행이 부진했다 해도 그렇지, 주인공을 초반부터 죽이는건 무슨심보인지...
전편에서 베로니스 와의 관계나 코브라 커맨더와도 절친한 친구사이 였다는것을 들어서도, 중요한 인물일텐데... 베로니스와 함께 코브라 커맨더를 다시 회생시켜야 돼지않나 싶은데... 이거 스토리가 추후에는 또 어찌 됄려나 걱정됩니다.
그리고, 데스트로는 왜 데려가지않는건지...
데스트로도 1편에서 얼굴화상을 입고 나노마이트로 철피부가 돼었을때부터 원작을 잘 이어가겠구나. 싶었습니다.
1편은 일종의 떡밥들을 날려서 왜 나오지않는걸까... 싶었던 코브라 커맨더를 후반부에 갑작스런 회생을 시켜 반전을 넣어 영화판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잘 넣었다 봅니다.
부재에서 말해주듯이 이는 코브라군단의 등장을 알려주는것이었고, 원작의 계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도 볼수있겠습니다.
그런데, 2편은 1편에서 만들어냈던 인과관계를 싸그리 무너뜨려버리고, 원작과도 벽을 만들어버리는 참사까지...
데스트로는 후에 코브라랑 대립이라도 하는것일까... 기대도 했습니다만, 이는 결국 3편을 기다리라는 것일까요.
게다가 베로니스는 코빼기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나노마이트 제거수술은 무사히 마쳤는지도 알수없고... 다시금 코브라로 돌아서는건가... 하는 차후예고역시 알수업고...
데스트로 등장이 없는것으로 보아서 3편에서 코브라로 돌아설것으로도 보이는데...
(원작에서도 데스트로의 단짝과도 같이 베로니스가 언제나 옆에 붙어 다니니.)

그리고 전편에서의 나노마이트는 왜 활용안하는것일까요.
나노마이트로 총을맞아도 끄덕을안하는 초인병사들을 만들어 냈으면서 이번편은 일반병사;
나노마이트는 변장의 귀재 잘탄의 변장전용으로 몰락(...)
그리고, 전편부터 의문이었던 닌자부대들.
일본내에서 영어를 쓰라는것도 웃긴데, 그리고 닌자도장 자체가 소림사 같은느낌;;;
게다가 현일본 지부에서의 사부가 흑인인것은 또 무엇인지...
게다가 티벳에서 닌자부대가 있는것도 말이안돼는 경우죠.
(이는 배트맨 비긴즈에서도 그랬으니...)

코브라 커맨더는 원작에 맞게 의상이 잘 만들어지고 카리스마도 있는데 활약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이역시 다음편을 기다리라는 의미인가...

일반인 들이 보았을때 1편보다 나았다고 했을지는 모르나, 어중간하게 끝나고, 전편의 인물들의 배치가 엉망이돼고 깨버린것은 1편에서 완성시켰던 뼈대에다가 살을 잘못 갖다붙힌 느낌이었습니다.
괴수와 미지의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