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를 이용한 무선 광통신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주로 속도의 유리함이라는 이점 때문입니다.

우주에서의 무선통신을 위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수단으로서는 현재로서는 '전파통신'과 '무선 광통신'의 두 종류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그리고 둘 다 실제로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이 중 전파통신의 경우에는 무선 광통신에 비해서 미묘하게 속도가 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파의 속도는 빛의 속도에 비해서 미묘하게 조금 뒤쳐지는 편이니까요(그리고 이렇게 전송속도가 뒤진다는 것은, 정보를 빠르게 주고 받는 데에 불리하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대용량 정보의 전송을 실시하는 데에 있어서도 다소의 불리함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무선 광통신의 경우에는 레이저를 사용하는 방식의 무선 광통신과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불빛의 점멸에 의지하는 방식의 무선 광통신의 두 가지로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후자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아서(레이저를 쓰는 경우에 비해서도 장거리 통신 시에 있어서의 정보의 손실이 더 심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우주공간에서의 장거리 통신에는 활용하기가 힘드니 자연스레 레이저를 사용하는 방식의 무선 광통신이 우주공간에서의 장거리 통신에 보다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것이겠지요.

 전파의 속도는 빛의 속도와 같이 진공에서 광속입니다. 즉 우주에서 날아가는 속도는 똑같습니다. 위에서는 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전송 속도가 느린 거죠. 레이저가 전파보다 더 빠른 전송 속도를 가질 수 있는 건 애초에 레이저가 한 점에 집중된 빛이고, 따라서 전파보다 훨씬 더 좁은 구역에 지향성으로 몰아서 쏴보낼 수 있기 때문이며 또 전파보다 높은 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통신에서는 재전송 없이 오류 정정 부호만 가지고 복원 가능한 범위의 손실만 발생하고 있다면 잘 연결된 상태인 것입니다. ^^

http://opticalcomm.jpl.nasa.gov/

지금도 보이저의 전파 수신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더 적은 출력과 작은 면적으로 통신할 방법으로서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