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묻고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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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캠페인에서 보면 저그 생체 표본이랑 프로토스 유물로 연구를 하자나요.
그 표본 설명을 보면 저그는 알파세포 베타세포가 있는대 그것들이 경쟁하면서 성장한다하고
프로토스 유물은 무기물인데 유기물만큼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하자나요
1. 이와 관련해서 알려진게 있나요?
2. 이런것들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이런것들이 가능할까요?
프로토스의 유물들은 대부분 젤나가의 유산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그 또한 젤나가의 유산이지요. 젤나가 입장에서 보면 프로토스는 생각이 너무 많고, 저그는 생각이 너무 없다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작품을 보면 유기물과 무기물의 진화과정이 거대한 사이클 안에서 돌아 간다면, 무기물은 유기물을 창조하고, 그 유기물들은 진화해서 무기물을 조합해서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그것이 결국에는 유기물과 비슷한 구조를 지니다가 결국에는 유기물을 다시만드는 주기를 갖는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작품 제목이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다만 이해를 돕기위한 비슷한 모티브라고 생각되는게 <배틀스타 갈락티카> 라는 생각은 드는군요
단지 스타크래프트에 묘사되는 저그는 스타쉽트루퍼스에 등장하는 버그만큼이나 잔인한 종족입니다. 심지어는 오버마인드의 통제가 벗어난 저그는 서로를 잡아 먹기까지 하지요. 스타1의 디버로우라는 유닛은 지글링을 아주 맛있게 먹는 유닛이기도 합니다. 저그라는 종족은 딱 2가지로 표현할수 있습니다. 생존과 진화 <여기서 진화란 보다 나은 개체로 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저그이 한개 유닛이라도 알파세포 카테고리와 베타세포 카테고리는 서로 잡아 먹으면서 보다 나은것을 취사선택하고 남는 세포가 양쪽의 장점을 이어 받는다고 생각됩니다.
프로토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알고 있는 지식도 적고, 또 워낙 설정 자체도 신비주의를 표방한것이 많기 때문에 뭐라고 설명드리기가 난해 합니다.
1. 소설인데 무슨 설정인들 못붙이겠습니까.
2. 솔직히 뜬구름 잡는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있어보이기 위한 설정이요. 깨고 지운지 오래되서 디테일한건 기억이 안납니다만...
같이 경쟁하며 성장하고, 유기물같은 무기물이라서 도대체 무엇이 표현이 되었을까요? 게다가 유기물과 무기물의 경계는 자세히 들어가면 그렇게 딱딱 차이나는게 아닌데요. 컴퓨터칩도 무기물인게 유기물만큼 복잡하잖아요.
3. 우주는 넓으니까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