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22,958
안녕하세요, 골뱅씨입니다. 팬픽션넷(http://www.fanfiction.net/)에서 에일리언과 관련된 팬픽을 읽다가 불현듯 생각난 에일리언-제노모프의 기원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설정도 섞여있을 수 있으니까 참조하세요~
- 엔지니어들은 행성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면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다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가혹한 행성에도 생명의 씨앗을 뿌렸지요. 거기서 자라난 것이 바로 에일리언의 조상입니다.
그들은 일종의 기생체로 자라났는데요. 거대한 외골격 생물 속의 기생체가 바로 그들의 본체입니다. 이들은 그 가혹한 행성에서 태어나 포식자 계층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을 덮쳐서 그들의 몸에 기생했습니다. 그 안에서 성장하면, 이 기생체들은 숙주의 유전자를 카피하게 되었고, 기생체는 숙주를 벗어나게 되면서 숙주의 유전적 장점을 가진 새로운 최상위 계층의 포식자가 되었습니다.
- 간단히 말해서, 페이스허거(외골격 생물) -> 체스트 버스터(기생체) -> 숙주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성체 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이들의 놀라운 적응성과 번식능력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를 연구하면서 자기들 사이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이들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엔지니어들은 자기들 쓸모에 알맞게 개조된 기생체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 이 기생체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살육할 수 있고, 신체적으로도 완벽히 전투형인 생명체이며, 잔인하고 흉폭하지만 - 동시에 순수하게 살아남으려고 하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기생체들의 자리를 갈아치웠고 곧 그 행성의 최상위 포식자 계층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진정한 에일리언 - 제노모프인 것입니다.
엔지니어들은 이들이 전략 전술적인 생체 병기로 유용함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들 중 일부를 전쟁 가축화(?읭?)했습니다.
하지만 에일리언들과 생명을 탄생시키고 진화시키는 생명의 씨앗을 전초기지에서 처리하던 도중에 에일리언들은 엔지니어들을 공격했고, 엔지니어들은 이리저리 도망쳤지만 모두 살해당했습니다. 동시에 그들도 특수한 유전자 공격을 가해서 에일리언들을 처리했겠지요.
그 뒤 세월이 흐르고나서 - 인간들은 엔지니어들의 전초기지에 도착합니다.......
- 이게 제가 생각해본 에일리언-제노모프의 기원입니다.
내용상 우왕좌왕에 지리멸렬한 데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연구하려고 한 것이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 엔지니어들은 행성을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면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다녔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가혹한 행성에도 생명의 씨앗을 뿌렸지요. 거기서 자라난 것이 바로 에일리언의 조상입니다.
그들은 일종의 기생체로 자라났는데요. 거대한 외골격 생물 속의 기생체가 바로 그들의 본체입니다. 이들은 그 가혹한 행성에서 태어나 포식자 계층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을 덮쳐서 그들의 몸에 기생했습니다. 그 안에서 성장하면, 이 기생체들은 숙주의 유전자를 카피하게 되었고, 기생체는 숙주를 벗어나게 되면서 숙주의 유전적 장점을 가진 새로운 최상위 계층의 포식자가 되었습니다.
- 간단히 말해서, 페이스허거(외골격 생물) -> 체스트 버스터(기생체) -> 숙주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성체 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이들의 놀라운 적응성과 번식능력에 주목하게 되었고, 이를 연구하면서 자기들 사이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이들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엔지니어들은 자기들 쓸모에 알맞게 개조된 기생체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 이 기생체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살육할 수 있고, 신체적으로도 완벽히 전투형인 생명체이며, 잔인하고 흉폭하지만 - 동시에 순수하게 살아남으려고 하는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기생체들의 자리를 갈아치웠고 곧 그 행성의 최상위 포식자 계층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바로 진정한 에일리언 - 제노모프인 것입니다.
엔지니어들은 이들이 전략 전술적인 생체 병기로 유용함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들 중 일부를 전쟁 가축화(?읭?)했습니다.
하지만 에일리언들과 생명을 탄생시키고 진화시키는 생명의 씨앗을 전초기지에서 처리하던 도중에 에일리언들은 엔지니어들을 공격했고, 엔지니어들은 이리저리 도망쳤지만 모두 살해당했습니다. 동시에 그들도 특수한 유전자 공격을 가해서 에일리언들을 처리했겠지요.
그 뒤 세월이 흐르고나서 - 인간들은 엔지니어들의 전초기지에 도착합니다.......
- 이게 제가 생각해본 에일리언-제노모프의 기원입니다.
내용상 우왕좌왕에 지리멸렬한 데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연구하려고 한 것이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Hey yo, Bro - What's up?
( 어이 이봐, 친구 - 무슨 일 있어? )
에일리언이 다른 외계인의 창조물이라는 가설은 널리 퍼졌지만, <프로메테우스>가 거기에 말뚝을 박은 듯합니다. 에일리언의 기원이 진짜 밝혀질지야 모를 일입니다만. 저 영화 덕분에 이제 다른 가설은 설득력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생체병기 창조로 모든 가설이 쏠리겠지요. 그 생체병기를 어떤 식으로 만들었는지 의견 차이는 있겠지만요. 뭐, 어찌 보면 가설이 너무 획일화될 것 같아 아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