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http://www.sciencedaily.com/releases/2012/05/120522154801.htm


" 우주항공 기술로 치명적인 박테리아를 제압 "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ESA의 도움을 받아 플라즈마를 통한 살균기술을 실증하였다는 뉴스입니다.


기존의 자외선 살균 기술이 자외선이 도달할 수 있는 표면만 살균가능하였습니다. 자외선이 닿는 곳에서는

매우 효율적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매우 제한적인 효과만을 가졌었죠. 더군다나 자외선은 침투능력이

적고, 또한 직사광선이라 복잡한 형태의 물체일 수록 그 살균효과가 감소하였습니다.

만약 칫솔을 살균한다고 하면, 눈에 보이는 부분은 살균이 되겠지만 칫솔심의 뿌리 부분에는 여전히 세균들이

득실득실하게 남아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차가운 플라즈마"를 사용하는 이 살균기술은 가스형태의 침투능력을 가지며, 더 유연하고 확실한

살균효과를 가진다는 겁니다.

이 연구소의 연구책임자는 이 기술이 손 살균부터 식품 살균, 인체 살균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범용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차가운 플라즈마"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이 뉴스대로라면 이제 화장실이나 식당에

자외선 살균기 대신에 플라즈마 살균기계가 비치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차가운 플라즈마라는게 안전한 건가요? 화장실 공기에 플라즈마가 그득히 차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폐암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