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http://mirian.kisti.re.kr/global/global_v.jsp?cn=GTB2012050295&service_code=03&left_num=2&goobun=C


"희소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신규 전극재료의 개발에 성공"


현재 2차전지의 대세가 된 리튬 이온 전지, 리튬 폴리머 전지는 모두 희소금속인 리튬과 니켈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이들 희소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나트륨 이온 전지의 전극을 개발하였으며, 이 전극의 효율이 괜찮아서

향후 나트륨 이온의 대용량 2차전지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여겨지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자세한 기술적 내용은 뉴스 링크에 서술되어 있는데요, 저는 그외의 연구배경에 대해 잠깐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튬은 중국과 칠레가 주요 수출국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중-일간에 있었던 영토의 영유권 분쟁으로 인하여, 

중국이 희소금속을 수출금지하자 일본의 2차전지 산업에는 큰 타격을 입었죠. 또한 중국의 수출금지 조치가

풀린 이후에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중국은 리튬 원자재에 대해 50% 이상의 수출관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생산되는 리튬계 2차전지에 비해 일본 내에서 생산되는 2차전지의 가격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에너지밀도는 일본의 2차전지가 더욱 우수하지만 말이죠.


이에 따라 일본은 희소금속을 이용하지 않는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른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2차전지의 희소자원에 대한 의존을 해소하였으면 좋겠네요. 

그러한 기술의 진보는 결국 2차전지의 대량생산을 가능케하고, 결국 축전센터의 건립 등 전력의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테니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