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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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쉬드
기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0516709
뭐...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군용으로 사용되는 물건이면 분명히 조종 신호 복제에 대한 대비책이 있을텐데...
아니면 보안 대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숨기는 것일까요?
조치를 빠르게 취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듯.
2012.06.29 07:51:00
임베디드 시스템의 암호화는 굉장히 어려운 편입니다. (배터리 잡아먹는 것도 있고...)
지상의 막강한 컴퓨터들을 동원하면, 어지간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암호화는 순식간에 풀리거든요.
2012.06.29 10:32:31
무르쉬드
그리고 저팀은 수천만 달러짜리 무인기 보안 대책 프로젝트를 국방부에게 제안받게 되겠죠. 아무리 보아도 프로젝트를 따기 위한 언론 플레이라고 보여지는..
2012.06.29 13:52:45
영문기사를 찾아본 결과 공격에 사용된 방법은 GPS 스푸핑입니다.
GPS재밍이 그냥 신호를 교란시켜서 GPS수신기가 기능을 못하게하는 것인데 반해 GPS 스푸핑은 조작된 GPS신호를 수신기가 인식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공격대상은 GPS유도 방식으로 비행하고 있었고 조작된 GPS신호를 받아서 지상으로 돌격하도록 유도했다가 충동직전에 풀었다고 되어 있네요.
즉 컨트롤 시스템에 직접 해킹한건 아니며 네비시스템은 GPS에만 의존하는 맹점을 찔럿다고 봐야겠죠.
GPS기술이 나온지가 오래되다보니 별별 공격방식이 다나오는군요.
원문 기사를 보지 못해서 뭐가 어떻게 된 건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보안 문제라는 게 항상 뚫고 막는 일이 반복되는 걸로 압니다. 군용 무인기라고 다를 건 없겠지요. 어쩌면 정말 시험 삼아 뚫을 수 있는지 여유를 좀 부린 건지도…? 별별 상황을 다 가정해서 훈련하는 게 미군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