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도 별로 없는 처지에 뭘 적는것도 웃기고 해서 눈팅만 합니다만......


간만에 여길 들어와보니 어이가 없는 얘기들이 좀 있어해서 한 글자 적을게요.


물론 제가 전공자도 아니니 중간에 오류가 있을듯도 합니다.


일단 진화론에서의 기본전제를 과장을 섞어 거칠게 얘기해 볼게요.


'올해의 생물은 작년의 생물과 같지 않다'


쉽게 말해서 지금의 새는 오래전의 공룡과 다르고 지금의 사람은 오래전의 원인과 다르다는 겁니다.


이건 눈으로 관찰되고 있는 진리입니다.(아 물론 창조과학회에선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건 압니다.)


가장 체감하기 좋은 예를 들어볼까요?


매년 유행하는 독감과 감기 바이러스가 달라서 예방에 애를 먹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항생제 하나를 써도 세균의 내성이 증가하는 문제가 종종 이슈가 되는 것도 보셨을 거구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찾는데 가장 성공한 이론의 집합체들이 진화론인거죠.


정리할게요.


분명히 생물은 변화합니다. 


그 과정이 급격할 수도 있고 느리고 완만할 수도 있지만요.


창조론인지 뭔지는 여기에 대한 설명을 전혀(눈꼽만큼도) 내놓지 못합니다.


교양으로 과학을 가르친다면 이건 얘들이 미신에 휩쓸려 엉뚱한 짓을 하지 않도록 


자연현상에 대한 설명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해요.


도대체 설명이 없는 창조론을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과학교과서에 실을 작정인 걸까요.


전 그게 궁금해요.


그리고 하나더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창세신화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