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상온핵융합은 가정집에서도 가능합니다. '들어가는 전기보다 나오는 전기가 많은'상온핵융합이 난해한거고요.

상온 핵융합과 저온 핵융합은 다릅니다. 상온 핵융합은 말 그대로 지구의 평균 기온과 같은 온도상에서 핵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저온 핵융합이라는것은 우리가 진작 알고 있던 핵융합 가능 온도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온도에서 핵융합이 가능해지는걸 말합니다.

저온핵융합의 기준은 얼마나 될까요?  핵분열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올릴 수 있는 온도에서의 핵융합일까요?

고온초전도체는 액체 질소를 목표로 한다던데...

사기에 한표 던집니다. 네이버기사에는 "중성자를 배출하는 과정은 우리가 확보했으나 이를 이론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면서 "중요한 것은 실제로 이런 기술을 확보한 것이고, 다른 학술기관에서도 동일한 실험을 통해 저온핵융합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기 때문에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는 부분이 마지막에 있는데 과거 수많은 상온 핵융합사기의 레파토리랑 크게 틀리지않습니다.

핵융합이라고 하면서 정작 기사내용이나 블로그에 있는 사설에는 핵분열과정에 대해 얘기하고있는것이 황당하며 리튬을 삼중수소로 변환시키기위해 중성자를 대량 쏴야하는건 사실이지만 이것과는 무관한거같습니다. 핵융합은 앞으로도 고온제어가 관건일것이고 상온핵융합이 상용화되기보다는 고온핵융합의 상용화가 더 빠를것이라 생각하며 본문의 연구결과라는것도 kstar나 iter이 모종의 이유로 폐기되었다는 뉴스라도 나오지않는 이상 신빙성 제로라고 보여집니다.

기사 내용 만으로는 진위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보이고 블로그 글은 핵분열이야기가 나오는 등 좀 앞뒤가 안맞네요.

핵융합과 핵분열을 일정 비율로 동시에 진행해서 핵융합 온도를 낮춘다는 말인가? 햇갈리네...

미군이 참여한 연구라도 이런 분야에 있어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문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자신의 눈을 속이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이죠.

위의 발언이 맞다면, 그냥 사기입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던지간에 핵융합은 특수한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상온 핵융합 연구의 레파토리는 언급하자니 귀찮아지네요.

그런 잡다한 이야기는 이걸 보시고...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3%81%EC%98%A8%ED%95%B5%EC%9C%B5%ED%95%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