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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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우주 망원경이 기대되네요. 제임스 웹 망원경으로 알고 있구요, 2018년 발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멋있는 사진을 꼽으라면, 저는 전반적으로 성운 사진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열쇠 구멍 성운은 뭐, 예술이 따로 없군요. 우주라고 하면 그냥 까만 바탕화면에 하얀 점을 떠올리곤 하던데, 성운 사진을 보면 우주가 얼마나 황홀한지 깨닫게 됩니다. 위 영상에도 성운 사진이 많은 이유가 그 때문일 듯하군요. 저기에는 안 나왔지만, 장미 성운 같은 건 거의 예술작품 대접을 받죠. -_-b
아서 클라크가 허블 망원경의 관측 결과를 기다리느라고 <2061: 오디세이Ⅲ > 완성을 미루고 있다가,
결국 더는 기다리지 못하고 그냥 책을 마무리하여 출간한다는 서문을 읽었던 게 엇그제 같군요.
대여섯쯤 어렸을때는 별들이 좀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밤하늘이 붉기만 하더군요. 그때 인천에서 살았는데, 1년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던 때가 다 합쳐서 열흘이 되지 않았습니다. 가로수가 파란게 피어있는것도 못봤고... 그때 기억상에서는 그야말로 '어느샌가' 그렇게 되었지요.
그게 스모크에 광공해가 끼어서 그렇게 되었다는건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부터 별을 본적이 없어요. 인공위성같이 비정상적으로 밝게 보이는 점은 항상 1~2개 떠있는데... (금성이 아닌건 확실한게 밤 내내 보입니다... 위치는 거의 바뀌지 않고.), 별은 본게 좀 오래전 일이네요.
현재 저의 학교가 산골 구석 그린벨트 한가운데 박혀있는데도 별은 안보이고, 고등학교 수련회 가서도 산골속에 갔는데도 별은 안보이더군요.
일본가면 호시노무라 라고 해서 (직역하면 별의 마을) 후쿠오카 쪽에 있는데, 한번 묵고 싶긴 했는데,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방학때 가려면 한달 내지 두달 전엔 예약을 해야 하더군요. 당연하겠지만 교통편은 좀 불편하고... 그 근처 내천이 하나 있는데, 내천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본가면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플라네타리움인데, 한국엔 잘 안보이는것 같아요.
사실 저것들은 불타는 가스 덩이가 아니라, Sabana jemut dero science lab에서 huts orihan untimon씨에 따르면 빛나는 벌레가 까만 장막에 붙어있는 거라더군요. 같은 소속 천문대의 amu doanm ida simb a씨와 sulm amidg edsa mu pasa씨는 죽은 자의 영혼의 눈이라고도 했습니다.
이걸 thi sisno tsar casmju stjo ke 이론이라고 하는데, 저로서는 이쪽 설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