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cellor라는 단어가 '의장'으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저는 저 번역이 좋지 못하고 대신 '수상'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1. 수상이라는 직함이 더 국가원수스러운 직함이다.

2. Chancellor라는 직함은 실제 독일권에서 수상의 뜻으로 쓰인다.

3. 히틀러가 1933년 처음으로 정권을 잡았을 때 직함이 Chancellor(그네 말로는 Kanzler, 우리 말로는 수상)였다. 따라서 팰퍼틴=히틀러라는 공식을 성립시켜 작가의 의도를 드러내는 의미에서 봤을 때도 수상이라는 명칭이 적합하다.

 

  이런 내용의 글을 다른 카페에 올려봤는데 여기서 해결보는게 더 나을거라고 하네요. 그런 고로 여기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