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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실망입니다.
일단 칼립소에서는 모드 개발용 툴을 안내놓을거라고 하는데 모더들이 개인적으로 만드는건 안막겠다고 합니다. 무슨 지거리야 이게!
게다가 BIA는 그냥 JA2 의 리메이크 작이군요. 올려주신 링크로 토렌트 다운받아 해봤는데,
전작의 Orta 늪지에 위치한 연구시설도 그냥 그대로 갖다놨고, 하필이면 여긴 또 아룰코네요? 어이, 시나리오 작가 어디갔어전작 용병들도 보였는데, 네드리님 말씀처럼 아예 개성을 말아먹었습니다. 캐릭터를 3D모델화한것까진 좋은데,
그 모델화가 코만도스3의 저격수 모델링을 떠올리게 할만큼 비참합니다. 2012년 인데!
옆으로 새서, 게임 최적화까지 말아먹었네요. 와, 진짜 무슨 생각으로 개발했는지 감동입니다.
이건, 그냥 JA2 보다 못한 게임입니다. 스팀발매 기다리면서 기대했는데. 방금 그쪽에 메일로 게임 발매 하지 말라고 항의메일
넣었습니다. 무슨 답장 오는지 보죠.
No Turn Based combat No Fog of War No more custom mercs with I.M.P Climbing on buildings only on predefined spots Explosives only on predefined spots No more weekly or daily salary for your mercs No learn-by-doing, training or practicing Unrealistic portraits (You can only recognize mercs by name) Simple Interface (Watch the Screenshots) There is no longer a Map Inventory. (You have to drop/change/repair/share items in the tactical view) No more usable vehicles like Skyrider or the Icecreamtruck No bloodcats No mortars Only 1 attachment for each weapon. Les weapons as in the original No more decomposition and no more ravens Only one difficultly level 오히려 오리지날 보다 볼륨이 적네요.
어쨌건 이쪽 장르에서 현재의 희망은 피락시스의 새 엑스컴 뿐인 듯 합니다. 걱정될 만한 요소(TU의 삭제, 분대원을 4~6명으로 축소, 인벤토리 삭제, 탄약 삭제, 기타 등등)도 있고 이런저런 아이디어 면에서 꽤 괜찮아 보이는 요소(다양한 스킬, 외교와 기지의 개선, 모딩 지원, 병사 커스텀 등)들도 있지만 어쨌건 A급 스튜디오가 여기 손대는 건 지극히 드문 일이고 이게 좀 팔려야 희망이 있을 텐데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