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창작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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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그린 그림을 올리고 소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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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그림 하나 투척합니다.ㅇ.ㅇ;
최근에 열 올리고 있는 게임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용조련사... 캐릭터입니다.
(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큰 도마뱀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지도;;)
질감이나 입체감보다는 그냥... "귀엽게" 를 목표로 그려졌습니다.;;
귀엽다고 해주십시오..;
(도대체 용 비늘은 어떻게 그리고 어떻게 채색해야 하는가!? 크오!?)
ps. 다른 캐릭터도 있긴 하지만, 퀄리티가 엉망이라서 차마 올리질 못하겠습니다요. (__);;
과학은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법칙이 아닐지도 모른다.
과학이란 그저 인간이 자연을 분석하는 한 가지의 방법 일 뿐.
과학이란 그저 인간이 자연을 분석하는 한 가지의 방법 일 뿐.
2011.11.29 09:14:56 (*.36.69.8)
용 비늘을 표현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3가지 경향이 있습니다. 첫번쨰는 코모도 도마뱀, 악어 같은 생존하는 대형 파충류를 기반으로 섞어서 각질 표현을 하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이 방식은 실감나는 형태의 용에게는 적절하지만 코믹스럽게 만들었거나 만화와 같은 과장된 표현에서는 적용하기 애매모호한 구석이 있습니다. 의외로 각질 표현등으로 인해 귀엽게 그린 그림이 기괴해지는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해결책은 갑옷입니다. 갑옷들중에 비늘 갑옷같은 각질 느낌을 참고하여 윤기 좔좔 흐르는 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간단한 것은 용 비늘 윤기가 흐르는 종류로 갈 것인가? 아니면 투박한 느낌으로 갈 것인가라는 선택해야 할듯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리신 그림의 표현도 나쁘지 않습니다.
애초에 창작물의 지향점에 맞는 표현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훈련이자 성장입니다.
예쁘게 만드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