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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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09190229&portal=001_00001
나온다고 해도, 진짜로 슈퍼컴퓨터가 작아질 것 같진 않지만...
작으면 작아진대로, 또 엄청나게 불려서 병렬로 내세워서 성능을 올리겠지요.
완성되고 2~30년 후엔 지금의 슈퍼컴퓨터만한 성능의 노트북이 나올것 같습니다.
Homini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Sed Deus Non Vult
이거 예전에 인텔인가 에서 슈퍼노트북이라고 해서 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방식을 사용해서 슈퍼컴퓨터처럼 만들어도 발열등등 안나게 만들어서 5년 안에 대중화 시키겠다고 한 기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감감 무소식이내요 ;;
양자컴퓨터라고 하나요? 계산을 병렬처리 할 수 있는 컴퓨터요. 현재의 슈퍼컴퓨터는 직렬처리(어감이 이상한데?)를 하는 CPU 여러개를 묶어놓은거니 실제 노트푹 사이즈의 슈퍼컴이 나오려면 양자컴퓨터가 나와야겠네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미 부분적으로 광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삼성에서 4mm 캠코더를 만들어서 발명대상 까지 받고 수출하려 했다가, 4mm Video tape를 양산화 하는 문제 때문에
(당시에는 일본에서 수입) 포기한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광소자들이 만들기도 까다롭고, 효율 문제등도 있어서 실험실에서의 광 PC는 만들 수 있지만,
광소자들의 양산이 이루어 지지 않는 한, 만일 만들게 된다 하더라도 어마 어마한 가격에 판매 해야 겠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효율 좋은 광소자들은 국내 회사에서 한국인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서 조립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러 연구소에서는 버스 데이터를 광으로 보내곤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광 다이오드나 광 트랜지스터 같은 것들이 양산화 되고, 더 나아가 광 직접회로(?) 같은 것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이미 있는지도 모르지만...
뭐 사실 30년이면 노트북도 아니고 핸드폰이면될겁니다. 지금 핸드폰도 70년대 슈퍼컴급의 처리능력이니 말입니다~
(1971년에 쓰던 슈퍼컴 CDC STAR-100가 36 MFLOPS이었는데 삼성 엑시노스 4210(갤럭시 S2에 들어간) 1.2Ghz 싱글쓰레드가 50.1 MFLOPS 멀티스레드 81.5 MFLOPS........)
그래서 반농담으로
"스마트폰의 컴퓨팅 파워는 1969년 NASA가 보유했던 슈퍼 컴퓨터를 합친 것보다 강력하다. NASA는 그 구식 컴퓨터로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냈고, 나는 새를 돼지에게 날려보내고(앵그리버드) 있다."
휴대용 컴퓨터가 슈퍼컴에 근접하는 성능을 얻는다는거지 슈퍼컴을 휴대용으로 작게 만든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슈퍼컴은 슈퍼컴대로 발전하겠죠.
생각해보면 컴퓨터의 발전이 인류문명의 발전을 가속시킨 물건같은데 앞으로 얼마나 가속시켜줄지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