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58040

 

 

사실, 저도 예전에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며 SF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요.

 

정말로 매혹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내용이었습니다(비록 마지막 장면을 잘 이해하진 못했습니다만)

 

비록 지금은 현실의 무게에 눌려 취업 잘 된다는 공돌이를 하고 있습니다...( -_-)a

 

예전에는 단순히 공상에만 불과하던 것이 점점 현실에서 구체화되는 것을 보면

 

하나의 SF 작품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지를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작품을 만들기란 쉽지 않고, 또 만든다 하더라도 잘 팔릴지는 의문이지만)

 

그런데 저의 사고방식이 좀 염세적인 데다가 낭만적인 요소를 싫어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아무래도 제가 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일종의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도 있을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문학의 뜻을 접기로...응? -_-)

 

뭐, 먼저 공학 분야에 종사한 다음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그냥 교과서가 나올 수도...(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