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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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58040
사실, 저도 예전에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며 SF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지요.
정말로 매혹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내용이었습니다(비록 마지막 장면을 잘 이해하진 못했습니다만)
비록 지금은 현실의 무게에 눌려 취업 잘 된다는 공돌이를 하고 있습니다...( -_-)a
예전에는 단순히 공상에만 불과하던 것이 점점 현실에서 구체화되는 것을 보면
하나의 SF 작품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지를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작품을 만들기란 쉽지 않고, 또 만든다 하더라도 잘 팔릴지는 의문이지만)
그런데 저의 사고방식이 좀 염세적인 데다가 낭만적인 요소를 싫어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아무래도 제가 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은 일종의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도 있을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문학의 뜻을 접기로...응? -_-)
뭐, 먼저 공학 분야에 종사한 다음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그냥 교과서가 나올 수도...(ㄱ=)
근데 영화의 한장면을 가지고 특허권이 먹힐련지가 의문이내요.
그렇게 치면 앞으로 나오는 모든 기기들이 영화에 한장면에서 나왔다면 영화에게 특허료를 내는건가 ?...;;;
삼성의 대처가 통할지 안통할지가 의문이 들내요.
예를 들면 아바타에서 나오는 튜명 스크린판 지금 접어지는 스크린판으로 시작으로 튜명 디스플레이를 특허낼텐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3876816
여기에 아바타 디스플레이를 특허낼려구 한다는 기사가 있긴하내요 .
영화의 한장면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걸 먼저 실연시켜서 만들어내는 회사,특허를 먼저낸 회사에게 특허권이 적용될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작 애플이 모나지않는 디자인의 특허권의 유무가 특허침해의 판단이 될듯 싶내요.
특허는 보통 외관이 아니라 그걸 작동하게 하는 메카니즘에 부여됩니다. 그러니까 겉보기에 비슷해 보여도 영화상에서 그 내용 즉 메카니즘이 구현된게 아니라면 특허내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이번 소송은 디자인특허소송이죠.
따라서 특허자체도 기술적 메커니즘에 상관없이 디자인만으로도 특허청구가 가능하고,
반대로 이전에 있었던 디자인만으로 무효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즉, 이 건의 경우, 법원에서 영화속 타블릿(?)의 디자인이 아이패드 디자인의 선행기술이라고 인정된다면,
실제로 애플의 디자인특허 자체가 무효화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디자인의 신규성 판단은 법원의 몫이고, 그 과정이 간단치는 않을테지만....
만일 실패한다 하더라도 언플용으로도 쓸만한 자료이니 삼성측에서는 이슈화 시키는게 유리할듯
태블릿 형태의 컴퓨터나 단말기가 2001에서 처음 나온 것은 아마 아니겠죠. 원래는 클립보드의 이미지이고 그걸 전자화한다는 아이디어였을 테니 말입니다. 누가 처음 그 아이디어를 떠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2001에서는 태블릿 PC라기보다는 그냥 아주 작은 TV 정도의 느낌이던데...가물가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