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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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동영상(비록 한글 자막은 없습니다만 영상만으로도 대략 내용을 짐작하실 수 있을 듯 싶습니다) :
호오...이런 프린터가 점점 상용화된다면 공업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듯 싶군요.
컴퓨터 설계도를 그대로 실물로 재현해낼 수 있으니, 상품 생산도 상대적으로 쉬워질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의 종류가 2가지로 한정되어 있지만 말입니다.
어쩌면 나중에는 자동차나 비행기까지도 프린터로 찍어낼 지 모르겠군요.
앞으로도 해당 기술이 더욱 발전해서 인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이야 3D프린터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실제 저런 모형제작기계가 나온지는 십년 도 훨씬 넘었습니다. 2000년 당시 한국에도 수입이 되고 있었을 정도니까요. 당시야 톱밥, 종이 등 별 희한한 걸로 모형을 만들곤 했지만 지금은 합성수직가 대세인 것 같더군요.
가격은 회사나 학교 등이라면 큰 부담없이 들여놓을 수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기계의 역할은 뭔가를 생산하는 것 보다는 설계한 물건의 목업(실물크기 모형)을 만드는 거죠.
파퓰러 사이언스였던가 잡지에서도 여러차례 소개되었던 걸로 아는데요. 요즘은 넷상에 설계도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공하는 사이즈가 작아서 컵을 만들면 여러개의 링을 만든 후 접착제로 결합하는 방법이었는데 요즘은 재료(주로 수지고 점토 비스무리한 것도 있고)를 녹여서 멜트건처럼 사용하더군요.
3차원 프린터. 꽤 오래전에 소개되었을때 "와! 놀랍다."라고 외쳤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아직 가격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성형 방법으로는 절대로 만들 수 없는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설계도를 원격으로 전송해서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품종 다량 생산이 가능하지요. 가령, 샤아 전용 볼(^^) 같은 걸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설계도 데이터의 보안 문제만 해결되면, 개인이 제품을 만들어서 설계도를 이용해 우송하지 않고 판매할 수도 있을 겁니다. 오타쿠들이라면 "나 만의 피규어를 만들어 팔 수 있다."라면서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제품 가격과 생산 가격이겠군요. 아직은 굉장히 비싸니까요. 하지만, 지금 개인이 쉽게 사서 쓰는 레이저 프린터도 한때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만 있었습니다. 지금은 개인이 레이저 프린터로 동인지를 찍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동인지라고 해서 오타쿠 취향만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면 그것이 곧 동인지입니다.)
3차원 프린터가 처음 등장했을때보다 지금이 훨씬 저렴해 졌습니다. 앞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그때에 과연 어떤 활용도가 있을까? 굉장히 기대됩니다.
★~을 사랑하는 표도기였습니다…☻
슬슬 여기저기 많이 써먹는거 같더군요.
일본에선 피규어 쪽에서도 관심이 많은듯...
원형 없이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완성한 피규어 입니다.
입력한 데이터
조립전
도색전
찾아보니 일본은 여기저기 출력 서비스도 많더군요.
시작 가격은 대략 3000엔 부터
물론 3000엔으로 출력하려면 상당히 작아야겠구요.
ZPrinter 출력물 [출력가격: 22,400엔]
ZPrinter 출력물 [출력가격모름]
피규어 보고 충격받았습니다...저렇게 고퀄일줄이야;; (물론 도색도 잘했지만)
이러한 기술력을 응용해서 스타쉽 트루퍼스 영화에서 보이던 생체조직의 회복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전공수업때(기계과임다) 써봤는데 제품 사이즈는 조그만데 만드는 속도가 무진장 느리더군요. 그리고 어떤 곳에서 전시판매하는 걸 본 적 있는데 비교적 저렴하고 속도도 빠른 대신에 정밀성이 낮더라구요
위에 피규어 정도 되려면 제법 비싼 장비 쓴듯
아아..바다건너 일본의 모씨께서 자신이 아끼는 단백질 인형에 사용하는 가발을 만들때 사용한다던 그것 과 비슷한 물건들인가 보군요.
확실히 있다면 만들고 싶은거 여러가지 만들어 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능력이 있어야지.. 저 처럼 도면이나 그림같은거 특히나 3차원으로 그릴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냥 그림안의 떡이겠죠.
P.S: 한편으로는 그렇게 많은 돈을 주고 저런걸 장만한다면 공부를 해서라도 만들거 같기도 하군요.
3D 프린터 기술의 경우 지금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다만, 문제가 몇가지 있는데 우선, 3D 프린터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 두번째로, 제품의 강도 문제 (겨우 100 kg 지탱하는 의자 만들었다고 기사 나올 정도니), 마지막으로 생산성 문제 때문에 (하나 만드는데 드럽게 오래 걸립니다... 고로 대량 생산에는 부적절 합니다) 현재로서는 실제 제품 생산이 아니라 프로토 타입 물건을 제작하는데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