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꽤 여러번 논쟁을 봐 왔고, 사람인 이상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문제지만,

결국 거기서 도출되는 결과물은 변함이 없고...


100년짜리 생명체에게는 너무 과분한 주제라는 생각을 종종 해요.

이렇게 선을 긋는것 자체가 모든 위대한 철학자에 대한 모독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다가오네요.

알아도 몰라도 별로 의미가 없는....


너무 찬물 끼얹나요? :) 



그래도 나름 이런것에 대해 또래보다는 많이 생각해봤다고 자부하고,  그런 글들도 찾아보고 읽어보고 했건만,


확실하게 이건 이거다 저건 저거다 하는 글들은 예외없이 모순에 궤변덩어리, 판타지 혹은 공상과학소설 뿐이었습니다.

적어도 인터넷의 보통사람들은 그렇게들 정의를 내렸네요..




종교에서는 신, 과학에서는 진리.

이 두 키워드중에 우리가 확실하게 '안다'라고 할 만한게 있는가요?

이 두가지 모두 우리의 인식 범위를 넘어선 형이상학적 개념들 아닐까요?


이 이상 생각할 수도 없고, 이 이상 생각해봐야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까지만 생각하기로 하고, 이 둘은 상호 불가침 영역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