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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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혼
제목대로 공부해야하는데 툭하면 컴퓨터하고 하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특별히 게임을 막 하는것도 아닌데 한번 컴퓨터하면 이것저것 웹서핑이랑 사이트들 글읽고....
에고 컴퓨터 선을 잘라야하는지....
이곳에서 블랙라군의 레비가 끌린다는글읽고 블랙라군 봤는데...
군대가기전에 봤을때는 재미없는데 군대갖다오고 보니까 무지 재밌더군요.
컴퓨터에 책상을 올려두고 공부를 해서 그런건지... 성적이 잘 안나와도 자꾸 컴퓨터만 하면서 우선순위를 미루네요..
중독인가요?... 컴퓨터를 어떻게 해야하는데 ㅠㅠ 누구 그런경험에서 컴퓨터중독 벗어나서 공부열심히 되신분들있나요?
도와주세요 ~ ㅠㅠ...
ㅇㅇ
2011.07.13 09:00:15
르혼
제 친구 중 하나는 글을 쓰기 위해 일부러 카페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게임은 하나도 안 깔리고 랜도 안 되는 노트북을 들고 말이죠.
자신과의 타협이 가장 쉽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력만큼 믿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저도 네드리 님처럼 아예 컴퓨터 없는 곳으로 가서 공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011.07.13 09:09:56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중독이 맞다고 봅니다.
저도 네드리님이나 르혼님 말대로 아예 컴퓨터 없는곳 (도서관이라든지) 으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2011.07.13 16:01:07
그나마 요즘은 아이패드+블루투스 키보드만 달랑 들고 바에 가서 맥주 한 병 시켜놓고 글 씁니다. (와이파이 안 되는 곳으로)
'누가 나 좀 절간에 쳐 넣던가 놋북 가져가고 타자기라도 사 줘!'라고 울부짖던 불과 얼마전에 비하면야 장족의 개선이죠
제 글을 읽으셨군요...
저는 레비 팬 중 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