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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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에에...글쎄요.
해당 실험 과정에 있어서 의문을 제기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통한 노동력 관리는 "가끔씩"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영상인 것 같습니다.
물론, 생각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작업에 있어서는 여전히 돈이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지만 말입니다.
최근에 들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들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작업들은 분명한 알고리즘이나 해답을 가지고 있기 않기 때문에,
외부적인 자극으로 인해 일을 할 경우 사고의 반경이 좁아지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의 창조성을 기른답시고 월급을 반으로 삭감하는 사태는( -_-) 일어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만,
때때로는 돈보다 호기심 및 취미 같은 내적 원동력이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훨씬 더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아주 가끔씩은 돈의 중요성에 대해서 의심이 드는 편입니다.
특히 버스 한 번 타는 데 약 몇 천억원씩 들며 20분마다 물건 값이 두배로 오른다는 어느 국가의 사례를 볼 때마다 말입니다( -_-)
노동인력관리 이론들에 대해서는 지식이 일천하여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잘 모릅니다만, 일단 "당근과 채찍"은 확실히 "유효기간"이 한정되어 있는 방식이다... 라는 것은 경험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동물의 경우에는 "당근과 채찍"의 방식이 관성화 될지도 모르겠지만, 자극에 반응할 뿐만이 아니라 그에 대한 가치판단을 내리는 인간으로써는 이 양상이 반복될 수록 그러한 단순한 방식으로 사람을 부리려고 하는 경영자에 대한 불만과 경멸,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 반복적으로 놓이게 되는 것에 대한 염증이 눈에 띄게 증가하더군요.
나중에 가면 "채찍질" 후에 "당근"을 아무리 많이 줘도 직원사기가 오르지 않는 경우를 여러 차례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