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리고 저가 알고 있는 물리로는) 분명한 반동이 있어야 되지만,

사실 자기장등등 귀찮은게 많으니까, 그냥 간단히 미시간에서 현제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을려고 노력하고 있는

친구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물론 친구도 간단히 생각하여 적어 보낸 이메일이기 때문에, 이 답이 정답일 수 밖에 없다!

라는 것은 아니지만, 저의 생각과 비슷한 결론이기도 하고 최소한 이쪽 분야를 저보단 알고 있으니까..

(모르면 세금낭비고...어이..!)


원문입니다:

[...]

On physics, i would imagine if you fired a rail gun in outer space, there must be conservation of center of mass ie recoil. I mean, the only other logical conclusion is that gun fails in space or something which is not true. However its maybe more of a continuous recoil that increases with projectile velocity compared to slightly more instantaneous gun recoil



번역입니다:

그 물리 문제에 관해서 말인데, 만약에 그 레일건을 우주공간에 놓고 발사 했을때, 반드시 Center of Mass가 보존되야 되잖아 (그리고 보존을 위한 무엇인가가, 즉 반동 -recoil- 같은게, 필요하지).  만약 그렇게 보존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른 설명은 우주에선 단순히 레일건을 발사 할 수 없어! 야 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거니까, 반동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내 생각엔 일반적인 화약총의 급격한 반동보단, 총알의 속도가 올라가면서 늘어나는 그런 반동이라고 생각되.


즉 친구의 말로는

1. 반동은 존재한다.

2. 일반적인 화약총의 반동보단 다른 형태일 수 있다.

라는 군요. 하지만 2번 같은 경우에는 인간이 총알이 총열에서 빠져나가는 동안 늘어나는 반동을 순간적인 반동이랑 구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결국엔 일반적인 화약총 처럼 비슷한 반동을 느낄 것 같습니다.


뭐, 나름 종결이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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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자동차, 그리고 무엇보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오..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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