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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그랬지만, 2011년은 비디오게임계에 꽤 유명한 시리즈의 후속작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해입니다. 데드 스페이스 2는 이미 발매되었지만 이외에도 크라이시스 2나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포탈 2, 드래곤 에이지 2, 듀크 뉴켐 포에버, 기어즈 오브 워 3, 배트맨 아캄 시티, 매스 이펙트 3, 엑스컴...그리고 또 많고도 많죠.
저도 요즘은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번에 나온 배틀필드 3(티저라서 별 영상은 없습니다)나 엘더 스크롤 5의 트레일러 같은 경우는 꽤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저도 요즘은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번에 나온 배틀필드 3(티저라서 별 영상은 없습니다)나 엘더 스크롤 5의 트레일러 같은 경우는 꽤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Our last, best hope for peace.
오우. 엘더스크롤 5... 드디어 모습이 드러났군요. 그나저나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MOD가 탄생할지.
엘더스크롤 4에서는 MOD만으로도 본 게임의 몇십, 아니 몇백배 규모를 가졌는데 말입니다.
엘더스크롤 4에서는 MOD만으로도 본 게임의 몇십, 아니 몇백배 규모를 가졌는데 말입니다.
웅장한 음악일수록 가사는 알아듣지 못하는게 낫다...^^ 그러고 보면, <자이언트 로보>에서도 바슈탈의 참극 부분에서 나오는 노래는 어떤 오페라곡 중 하나인데, 일본어도 영어도, 독일어도 아니고 이탈리아어 였던가 그럴 겁니다. 그래서 알아듣는 이가 거의 없었다던가? ^^
공각기동대 극장판의 타이틀 곡 같은 것도 그렇지요.
공각기동대 극장판의 타이틀 곡 같은 것도 그렇지요.
베데스다에서 해를 이어 대작 롤플레잉을 내놓는군요. 작년에는 <뉴 베가스>가 나오더니만, 바로 이어서 <스카이림>까지…. 거장이라고는 못해도 오픈 월드 구현에 꽤나 대단한 제작사 같습니다. 저렇게 거대한 세계를 만드는 사람들 머릿속은 어떨지 문득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랑 똑같으려나.
그리고 가사를 용언이나 그런 걸로 붙이는 건 설정을 살리는 의도도 있지 않을까요. 대개 판타지 작품들은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곤 하니까요. 예전에 싸이-파이에서 해줬던 <듄의 아이들>에서도 테마곡 '이나마 누시프'를 프레멘 언어로 지었다고 하는군요. 들어보면 뭔 소리인지 모르지만, 일단 프레멘 언어라니, 멋지지 않습니까. 뭐, 우리나라 사극에서야 설정 같은 건 신경 안 쓰니까 그럴 테고요. <엘더스크롤> 같은 작품과 우리나라 사극을 비교하는 건 좀 아닌 듯합니다.
일단 플레이어의 종족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뭐 드래곤본의 마지막 남은 생존자라는 설정이라서 뭔가 특수 능력도 쓸 수 있고(트레일러를 보면 사자후(-_-)도 나가고) 하지만 아마 어디서 사실은 혼혈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설정 꼬아놓았겠죠.
톨킨 옹과 상관이 있는 건진 몰라도 규모 좀 되는 판타지/SF라면 자체 언어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비디오게임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죠.
톨킨 옹과 상관이 있는 건진 몰라도 규모 좀 되는 판타지/SF라면 자체 언어를 만드는 걸 좋아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비디오게임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죠.
이상하게 멋대로 붙힌 가사가 더 좋은 듯하군요. 실제 구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