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iki.eveonline.com/en/wiki/The_InterBus_(Chronicle)

 

인터버스는 제국들이 합동으로 설립하고 운용하는 여러 사업들 중 하나이다.

 

인터버스는 운송 회사로서 우주 정거장 간에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 회사는 30년 전에 우주에서 승객 운송을 지원하고 용이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당시에는 이러한 회사가 매우 필요했으나, 해당 분야에서의 높은 초기 비용 때문에 사기업들이 해당 분야에 진출하기란 어려웠다.

 

오늘날 상황은 바뀌었고, 몇몇 독립적인 회사들이 우주 정거장 간 승객 운송에 참여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회사는 바로 갈란테 제국이 운영하고 있는 옴니버스(OmniBus)사이다.

 

하지만 인터버스는 아직까지도 공정한 요금으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몇몇 회사들은 부당한 국가 개입이 경쟁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불평한다.

 

아마도 인터버스는 옛 시대의 산물일지도 모르나, 여전히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자신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가장 작거나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정거장들까지도 서로 연결시켜주는 것이다.

 

인터버스사 헌장에 언급된 것처럼 말이다 :

 

"인터버스는 타 항성계로 통하는 스타게이트가 있는 항성계의 모든 정거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버스 본사에서 13 점프 이상 떨어진 항성계에 위치한 정거장들은 해당 규칙에서 제외한다..."

 

이것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 인터버스는 여러 정부 기관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시에

 

이곳저곳에 널려 있는 잡다한 정거장들의 신뢰를 얻어야만 했다.

 

인터버스 이사회는 제국들 그리고 타 파벌간에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그 어떤 다툼과 갈등에도 휘말리지 않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로 인해 인터버스는, 비록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충분히 쓸모있고 중립적인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우주의 거의 모든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인터버스사의 교통망 시스템은,

 

타 우주선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저렴하고 믿을 만한 교통 수단을,

 

곤경에 빠진 모든 우주 여행자들에게는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인터버스사의 서비스가 아니었더라면, 대다수의 부주의한 보험가들과 불운한 상인들은 절대로 집에 돌아가지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