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작년에 표도기님이 완결에 대한 소식을 알리셨지만 이제야 국내에선 완결이 되었네요. ^^
그러고 보면 진짜 꽤 오래 본 만화중 하나인 셈인데 나름 잘 마무리지어진 셈이라 저도 덩달아 흐뭇해
집니다. 왠지 중간에 흐지부지해지는 만화나 연재물을 간혹 본탓인듯 합니다.

 엔딩자체는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그리하여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스러운 느낌이었는데
뒤쪽에 약간의 반전이 있더군요. 어차피 에필로그 수준이긴 하지만...
 권두 표지에 결말을 암시?한 힌트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반지의 제왕 엔딩을 동양풍으로 바꾸면 이렇게 될거다 싶은 기분이 듭니다. 작가의
차기작이 기대되네요. 듣자니 수라의문 - 그간 간간히 연재한 수라의 각이 아니라 80년대 날리던
그 본작- 이 다시 연재재개 된다는 소문도 있는데? ^^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