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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슈퍼컴퓨터에 의한 통치를 상정하고 쓴 소설입니다. 결말은 가서 보시면 아시겠고요.

 

그런데 멀지 않은 미래에 천문학적인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애매하게 가정한 이유는 알수 없는 미래의 일인지라 정확하게 설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국제사회에서 슈퍼컴퓨터에 의한 통치가 용인되고

국민들이 원할 때 민원 같은 자료를 슈퍼컴퓨터에 입력하고

슈퍼컴퓨터가 시물레이션을 거쳐서 승인하거나 거부할 수 있습니다.

 

승인되면 사람들이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서 선포하고 시행됩니다.

 

그러니깐. 지금 같은 남북분단 상황에서 강경파가 전쟁을 주장합니다. 물론 반대파도 있고요.

그래서 강경파가 전쟁을 주장하는 근거와 자료를 슈퍼컴퓨터에 입력하고

반대파 역시 전쟁하면 안되는 주장을 담은 자료를 슈퍼컴퓨터에 입력합니다.

 

슈퍼컴퓨터는 양 측의 자료를 비교하고 시물레이션을 거쳐서

전쟁할 시 이득이 손해보다 크면 전쟁을 선포하겠지요.

 

물론 그 반대가 되면 강경파의 주장는 무시되겠지요.

 

엇뜻 생각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것 같은데.

실제로 미래의 현실에서도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