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씨너스에서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조조로 보았습니다.
소설과 비교해서 각종 여러부분들이 각색되었는데요, 주로 여러 이벤트들과 섬들이 합쳐진 형태랄까, 뭐 그렇습니다. 
어쨌든 결론만 얘기하자면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니아 연대기 영화가 새벽 출정호의 항해까지 합해서 3부작이 되었는데요,
독특한 공통점이 있다면, 하얀 마녀 여왕 제이디스의 유혹이 항상 있다는 것입니다.
1편에서는 에드먼드를 유혹했고, 2편에서는 캐스피언과 피터를, 3편에서는 다시 에드먼드를 유혹하죠.

만약 4편으로 은의자(The Silver Chair)가 나온다면, 하얀 마녀 여왕 제이디스가 이번에는 녹색 마녀로 변해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생각할 거리와 재미를 안겨준 영화였습니다.



Hey yo, Bro - What's up?
( 어이 이봐, 친구 - 무슨 일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