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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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두산 폭발이 4 ~ 5년내로 현실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인도네시아에선 화산 폭발로 난리라고 하니
어렸을때 상상하던게 생각나는군요;
휴화산이나 사화산을 인위적으로 부활 시킬 방법 (물론 굳이 화산을 부활시킬 이유는 없지만, 화산학실험이라 치고
하는걸로 : D )
예로 휴화산인 한라산의 밑 지각을 뚫고 그 아래에 핵폭발을 일으키면 어떨까를 생각했지만;;
최소 동아시아에 대규모지각변동을 일으킬 것 같군요 HA
아니면 펌프질(;;;)로 마그마를 공급한다든가( 아아 부족한 상식이 들어나는군요 )
무르쉬드
일단. 화산활동은 주전자 물 끊이기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전자에서 증기 기운이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부분은 주전자 입구와 넘치지 말라고 만든 작은 구멍입니다. 말그대로 화산은 이런 구멍에 해당됩니다. 대부분 화산활동은 마그마가 지표면에 활동하는 영역에서 열에 상대적으로 약한 지층부위를 뚷고 나오는 것으로 지각아래 마그마 자체의 압력 작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죽은 사화산이나 휴화산을 인공적으로 활화산으로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마그마가 있는 지표 수십킬로 아래까지 구멍을 뚫어버리면 됩니다.
간단하죠
다만 인간이 그지점까지 구멍혹은 터널을 뚫을 기술력이 없다는 것과 사화산 지층아래 마그마로 다가갈수록 발생하는 각종 난조건을 해결해가는 것은 또다른 기술 발전에 해당되다는 의미입니다. 신개척지죠. 고온 고압환경 가스압상태에서 굴착 작업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