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와의 전투가 너무나도 격렬한 나머지 신체적 클레임으로 인한 급속노화가 진행 됬군요........

조형은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훌륭한 편인데, 안경 그늘이 얼굴에 주름이 잡힌 것처럼 늘어진 게 아쉽네요. 안경 위치를 재조정하거나 조명을 달리하면 훨씬 예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이미 모양이 잡혀 있는 프라모델 같은 것만 조물딱거리는 저로서는 이렇게 자작 모형을 만들 수 있는 분이 부럽습니다.

나이트런이군요. 최근 들어 막장(에 막장)을 달리기 시작하던데...

뭘로 만드셨나 하고 생각했는데 사진에 스컬피가 나와 있군요.  각선미가 예쁘네요. (?)

재료는 뭐었인가요???

저는 초등학교때 찰흙으로 만지작 거린게 다라서....

석고인가?

타냐/ 일단은 알아보기는 하시는것 같네요. 1차 목표 달성. 뭐 알아보기 쉬운 복장이긴 하지만.

르혼/ 주름까지는 아니지만 얼굴표면이 좀 매끄럽지가 않아요. 코도 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안나오네요.

네드리/ 나이트런은 그 맛에 보죠. 칼질 한방에 빌딩 몇개 날라가고... 다리라도 예뻐서 다행입니다.

카이저/ 슈퍼스컬피라는 조형 재료입니다. 열을 가해서 굽기전에는 굳지 않는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모양이 잘 잡혔네요. 세부적으로 좀 다듬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스컬피로 뭐 좀 만들려다가 구울만한 데가 없어서 포기했죠 -_-

업계 전설로 남은 사신상, 세이벼

죄송합니다. 하지만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아요! 장비를 정지합니다. 어 앙대잖아!

농담이고요, 전체적인 디텧일이 잘 살아서, 얼굴만 조금 손대면 성형미인이 되겠군요.

특히 각선미가 죽여줘요.

2D와 3D의 괴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