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 싶은 일과 장래에 유망한 업종 등에 대해서 며칠전부터 곰곰히 고민을 해봤습니다. 

예전까지 언론학과에 들어가서 기자가 되는게 꿈이었지만, 과연 이 일이 제 적성에 맞는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고 특히

언론인들한테는 권력의 압박(?)같은 것이 들어온다는 소문도 있고 해서 접어버렸습니다.

철없는 어린애 소리 같지만 지금 현재 꿈꾸고 있는 것은 게임산업 관련 직업입니다.  이러한 일이야말로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확실히 맞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게임산업이야 말로 장래에 크게 번창할 유망주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취직걱정은 없을겁니다.

그런데 현재 4년제 대학에서는 직접적으로 게임에 대해 연구하는 학과가 많지 않습니다. 전문대나 전문학교를 들어가면 되지만 다른 사람들의 편견이 무섭고 가족들이 크게 반대할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는데 아주대,동국대,건국대,숭실대에 미디어 학과가 있더군요. 그런데 약간 이과쪽 계통이라 문과인 저에게는 부담이 조금 되더군요. 물론 들어가는 거야 수시도 있고 복수전공, 전공 바꾸기도 있지만 수학을 더럽게 못하는 문과인 저로써는 c언어나 기타 컴퓨터에 대해 배우는 것이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질문:.미디어 학과에서 구체적으로 배우는 게 무엇인가요?  수학 못하는 저도 무리없이 배울 수 있는 것들인가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