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묻고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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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나 판타지(애니 아바타 영화화 버전은.......)도 좋지만
재미있고 감명깊은 영화라면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다.
재미있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역시 <인셉션>이 괜찮은데 이미 보셨겠군요. <토이스토리 3>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고, <오션스>도 좋지만 국내판 나레이션은 사람을 열받게 만듭니다. 감동을 완전히 뭉개놓는 시트콤 스타일. <지구>도 그렇고 <오션스>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영화 수입사는 나레이션을 뭘로 생각하는건지. 차라리 <지구>의 장동건씨는 졸리고 발음이 엉망이긴 했어도 <오션스>처럼 감동을 뭉개놓치는 않았습니다. 이에 비하면 <펭귄>은 정말로 걸작이었습니다. (게다가 더빙판은 아이들이 많아서 더욱 감동을 망쳐 버립니다. 더빙판이 아닌 것을 하는 곳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하튼 저는 슬펐습니다. 장면 자체보다도 장면을 망치는 요인들 때문에...)
그 밖에 별로 눈에 띄는게 없네요. 여름 방식 시즌이라 그런지 쉽게 볼 수 있는 액션물이 대부분입니다.
상영 예정 중인 작품에 괜찮은게 많습니다.
감동적인 작품은 아니겠지만, <익스펜더블>은 꼭 봐야 할 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실버스타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브루스 윌리스가 한 장면에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볼 영화입니다. 8월 19일부터 (감동과의 재회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영화가 다시 합니다.
대충 살펴보아도 대단한게 많습니다. <더문>, <지옥의 묵시록>, <이터널 선샤인>, <피아니스트> 등...
8월 말에 나올 <프레데터스>도 역시 감동적인 작품은 아니지만, 기대할만한 영화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아니지만 지브리의 <마루밑 아리에티>가 곧 개봉합니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
아... <테이킹 우드스탁>을 빼놓을 수 없군요. 아직 보지 못했지만, 꼭 볼 생각입니다. 빨리 가지 않으면 금방 막을 내려버릴지도?
토이스토리 3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