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어렵긴 했지만 그 어려움속에 독자를 빠지게하는 요소가 있네요.

 

뭐.. 그렇다고 과학교양서적들 처럼 머리를 싸매고 봐야지 이해가되는 그런수준은 아니여서 다행이였습니다.

 

왜 이제야 보냐고 물으신다면 제 주변에는 기시감이 전혀 없어서 미루고 미뤄두다가 결국 알라딘에서 샀습니다. ....

 

스토리를 읽으면서 몇가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있는데요.

 

 

 

{{{{{1권 후반즈음 아찬이 게이츠 안에서 급하게 뛰어다니면서 쓰러져있는 레진을 보았을때 그동안 말도꺼내지 않던 로가디아가

 

[레진은 많이 아픕니다. 아찬 그냥 그대로 두세요.]

 

이런 말을 했었는데요 그뒤로도(2권 초반즈음) 에도 그런상황이 한번더 벌어지지 않습니까?

 

그건 도대체 무슨 '상황'  인가요? }}}}}}}}

 

 

[스포?]

 

 

 

제가 읽고있는 부분은 아찬이 프라디트가 자신의 일기를 읽은것으로 착각해서 대판 싸우고난뒤 아찬이 아텐에게 얻어맞고 치료를 받고있는 부분입니다.

 

 

 

 

 

 

 

 

 

 

-정말로 재미있네요. 책읽는 속도가 무지하게 느린 저초차 새벽 3시까지 붙들게하는 매력이있습니다. 이해력이 딸려서인지 가끔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 하는 부분이 있지만 다시읽어볼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레진이 정말 불쌍하네요. ㅠㅠ.....

 -기시감을 읽은뒤에 읽을만한 재밌는 sf소설 없을까요? 50,60,70년대 sf는 자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