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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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7/03/3894920.html?cloc=nnc
국방부에서 2025년까지 급식 없어도 작전수행 할 수 있게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가능하고 사회에 나온다면 다이어트로 응용할 수 있겠네요?
근데. 군대에서 얼마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먹는 즐거움인데 괜찮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유통기한 턱걸이 된 전투급식 소비해서 먹는 날 처럼 패치로 하루 버티는 날이 오겠군요.
다이어트 대용법으로는 조금 무리인 것이... 부작용 없는 공복감 마비 약물이 있다면 벌서 다이어트계를 평정 했을거 같아요.
군용 패치가 열량과 영양소를 대량으로 흡수시키는 것은 어떻게 기술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만, 공복감은 어떻게 없애는지 이해가 잘... 병원 누워서 당이랑 영양제 맞는다고 배부르진 않는데요.
ps. 예산 떼먹는 부분은 과거에 비해서는 굉장히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예산 배정, 감사 등에서 방사청이 여러모로 문제를 일으키는 점은 있지만, 방사청이 없던 과거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전투식량의 궁극체가 패치 형태라는걸 언듯 듣긴 했습니다만..... 식도락의 즐거움이 인간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때 정말 급박한 전투상황
아니면 오히려 군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킬듯...
근육 내, 피하 내는 고사하고 정맥 식이도 제한적인 마당에 뭔 피부로 밥을 대처??
더군다나 패치로 가능할 정도의 영양분의 경량화, 저분자화가 가능하다면, 피부침습용 vehicle 을 제거해 용량을 더 줄인 다음
그걸 그냥 먹이는 편이 생산 단가도 훨~~씬 싸게 먹힐테고. 더 가볍고.
아무리 생각해도 뻘짓 중의 대 뻘짓 같아 보입니다. 어쩌면 사기일지도 모르겠네요.
가능하다면 위장관계 환자 관리의 혁명이 일어나겠군요. 때돈을 벌겁니다.
어차피 전투용이고, 저걸로 어떤 군대가 20%더 빠른기동이 된다면, 어쩔수 없이 다른 군대도 도입해야겠죠.
저라면 무거운 전투식량을 들고 이동하는것보단, 저것으로 버티는걸 택하겠습니다.
물론 1주일 이하의 짧은 기간에 한해서입니다 -_-;;
저걸 개발한다면 국방부는 때돈을 벌 겁니다.
다이어트용으로 개발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다이어트제품이 나왔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을 감안한다면 국방부의 계획은 뻘짓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것보단 개발한답시고 정체모를 예산 집행에 얼마나 챙겨 먹을지 신나할
분들의 눈이 선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