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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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이야기를 쓰고 있는 카르디엔입니다. 느리기는 해도 이야기를 쓰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아직 영어 문법과 어투에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창작 연재 게시판에 올리는 글 아래에도 써 두었지만 간단히 글을 읽으시고 문제들을 지적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좀 더 좋은 문장 실력을 가지게 되어서, 이야기를 더 좋게 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카르디엔.
2010.07.01 13:42:51
제가 예전에 영문학과에 다니던 애한테 물어보니...오히려 국내에선 학문적으로 접하는 편이라...유희적 표현이나 시적 표현은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르혼님 생각처럼 현지인들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비주류 문법이긴 해도 인지문법같은 것도 공부하시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 표현의 폭이 넓어지면...글이 풍부해지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뭐...비슷한 예로...에라곤의 작가인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에 대한 좋은 평가도...글의 내용은 둘째치고...여성적이고 고전적인 문체에 있다고 할 정도니;;; .그래서 번역본이 욕을 많이 먹었나봅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저는...영작문 수업을 뻔질나게 들어도...중학생 수준의 영작문밖에 못하지만요.
영어를 독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어색한지 아닌지 알 정도 수준이면 상당한 실력을 갖춰야 할 텐데.. 아예 현지인들이 읽을 수 있는 외국 사이트에 연재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첫머리에 그런 취지를 설명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