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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466
한국인과 친숙한 동물이면 역시 호랑이.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개, 닭은 민화에 워낙 많이 나오니 1급인 것 같고, 그 외에 고양이나 참새, 여러가지 곤충들이 2급 정도 되겠네요.
호랑이는 많이 나오긴 하지만 원판이 아니고 희화되었기 때문이랄까... 좀 오묘합니다.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잠자리, 매미, 거미, 쥐, 잠자리, 사마귀, 메뚜기, 귀뚜라미....
다 어렸을 적 친하게(?) 지냈던 동물이네요.
최소한 개, 닭, 소, 말보다는 친숙했던 것 같아요. 집이 농촌은 아니라서...
요즘 어린이들은 보기 힘들겠지만....
어쨌든 조선시대 아이들도 친숙했을 것 같네요.
호랑이는 좀 그런 것 같은데요....
요즘이야 남한 내의 한국 호랑이 전멸이 거의 확정된 상태이긴 하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호환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90년대 비디오 시작부분에 옛날 어린이에게는 호환, 마마, 전쟁이 가장 무서운 것이였지만...)
아마 소랑 개같이 많이 키우는 가축이 가장 친근하겠죠..
특히 소는 중요한 동물이라서 정부에서도 도축을 금지하고 집안의 1등 재산으로써 가족처럼 키우던 동물이니까요.
호랑이와 친숙이라면 묘하군요....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까마귀 까치는 매일 보니까..흔하고요.
참새는 의외로 많이 언급되지는 않더군요.
여우도 자주 나오고
소, 멧돼지. 곰. 개. 쥐. 두꺼비, 닭, 토끼, 뱀.. 이 정도일까요?
많은 것들이 십이지와 겹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