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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처럼 일본이 등장한다고 해서 욕할처지는 아닐터.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형용해서 무작정으로 혐일로만 들어서서는 안됄것입니다. 일본 쪽에서도 협한 이 있기는 하나, 일본의 국민성이 약간 희안한게, 월트컵에서 우리나라와 승부를 할때 몇몇사람들은 한국을 응원할때도 있었고.. 게다가 2002년때 터키와 우리나라가 승부할때도 같이 붉은옷 입고 응원까지 해준전적도 있었죠. 그리고.. 이순신 장군을 원망과 분노의 눈빛을 보낸줄 알았더만. 적극적으로 보는 눈빛도 많았었고. 만일 이게 우리나라 입장에서 였다면,이는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일. 일본의 국민성이 세계 에서 가장 이해하기가 힘든 나라라고 했던데.. 유교사상으로 꽉찬 우리네가 일본문화를 보니 이해하기 힘든면이 상당하긴 합니다. 게다가.. 재미있게도 일본의 성문화를 들여다보면 이네들의 역사와 신화, 문화도 한눈에 보이는것도 같습니다.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해서.. 윤모 박사 처럼 무작정 찬양은 역시금물 이겠죠? 이분의 말미따라.. 일본에 친한파가 있다면, 한국에는 친한파가 있어야 한다.. 는 논리는 조금 우스개 소리로 들리는게.. 우리나라 친일파들이 아직까지 문제화 되는 한편. 일본의 친한파는 그저그런 팬 수준이라고 하던데. 게다가.. 이분의 만화들도 보다보면 이분은 '친일파를 위한 변명' 이나 '협한류'가 불티나게 팔린것을 보아서 자기도 이렇게 까대면 잘 팔리겠구나.. 생각한 모양인데, 이분 생각으로는 한국의 부적절한것을 다 들어내 보임으로서 자신이 한국의 불양심성을 고발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사실.. 저도 그만화 에서 저도 이런적이 있는적이 있는지라 어느정도 공감가기는 했지만은.. 왜인지 기분은 이렇게 더러운걸까. 이분은 평소 여행을 안다니다가 일본가서 컬쳐 쇼크를 너무 심하게 먹은걸로 판명할수밖에요;; 일본에 대한 민족성이나 역사를 위한 이해를 할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 |
괴수와 미지의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국화와 칼>의 가장 놀라운 점은, 저자가 일본에 한 번도 안가보고 쓴 책이라는 것이죠. 루스 베네딕트는 미국 국무부 의뢰로 일본을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2년 동안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하고 그렇게 수집한 문헌을 읽고 정리하면서 책으로 쓴 게 전부입니다. 그 결과물이 40년 가까이 일본인보다 일본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극찬을 받으며 고전으로 읽히고 있으니...
나름 고전으로 꼽히는 이어령 교수의 <축소지향형의 일본인>도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1982년에 일본에서 일본어로 발표된 책이고, 일본인들에 의해 격찬을 받았습니다. 한국어판은 저자 자신이 일본어판을 토대로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일본어를 전공한 제 와이프의 의견에 따르면 <축소지향형의 일본인>은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원문의 뜻에 왜곡이 일어나서, 오히려 일어판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딴은 <축소지향형의 일본인>이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반응을 얻자 저자가 급하게 한국어로 번역해서 1982년에 곧바로 한국어판을 내 놓았는데, 너무 빨리 번역 작업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국문학 교수이자 뛰어난 문예비평가에 수필가였던 이어령 교수가 왠만해서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데 실수할 사람이 아니거든요.
윤씨는 여행 한두번 갔다 온게 다죠.. 이분은 "노골적" 친일행각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행동자체도 완전 병맛입니다. 제가 주로 서식하는 커뮤니티인 클리앙(www.clien.net)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다른곳에서 일어난 사건들 보면 이사람 개념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일본에 대한 민족성이나 역사 이해를 손쉽게 하려면 "엔하위키"에서 서식(?)하면 어느정도 습득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엔하위키'미러' [일본] (http://mirror.enha.kr/wiki/%EC%9D%BC%EB%B3%B8)
(엔하위키는 '위키피디아'같은 위키류의 사전 입니다)
(개인적으론 엔하위키 미러를 추천합니다. 엔하위키는 접속이 느리더라구요)
엔하위키의 장점이라고 하면, 깔껀 까면서 인정할건 인정하는 내용들 입니다.
재미를 위한 사전이기 때문에, 정확도에 관해선 높다고 할순 없습니다만(인용출처 표기가 거의 없습니다)
적절한 인터넷 용어로 블로그의 글들을 읽듯 가볍게 읽을수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X력이 장난이 아니신 분들이 대량 서식중이시라.... 조이SF에도 서식하시는 분들이 꽤 많을듯 싶습니다;;
뭐, 완벽하게 알고 싶으면, 일본 역사책 들고 보는게 최고겠죠ㅡ,.ㅡ 민족성은... 직접 부딪히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