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외국 영화를 보면, 조상이 사진이나 그림이 주욱 나열된 장면이 나오곤 합니다.

 

  그리고 옛 조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요...

 

  모든 가족에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것이 화려하지 않고 평범할지 모르지만, 한 사람이 가족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있지요.

 

  여러분은 가족사를 얼마나 잘 아시나요? 부모님의? 조부모님의? 증조부모님의?

 

 

  번듯한 족보를 아무리 늘어놓아도 그것이 고작 '이름의 나열'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한번이라도 떠올리고 자녀나 손자에게 전하는 것이 더 소중한 일이 아닐까요?

 

  6.25 60주년... 혹시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6.25 세대라면 그 분들의 이야기를 한번 여쭈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것이 어떤 내용이건, 여러분에게는 가족의 소중한 기억으로서 남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 민족, 우리 나라의 역사에 앞서 우리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역사를 기억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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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사는 때때로 무진장 드라마틱한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그 실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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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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