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식 동물들은 사냥감의 내장 부분을 좋아합니다. 내장부분은 부드럽고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쓰고 보니 건강식품 이야기 하는 것 같군요;;). 동물의 식성에 대해 아는 것이 있다면 늑대들이 닭을 좋아한다는 취향의 차이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사람과 달리 늑대는 닭을 뼈 채로 먹고 오도독하게 씹히는 맛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왜 사람들이 살코기를 선호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두 고기가 맞는데 사람들에게 고기의 기본이란 살코기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내장 부분도 활용해서 먹긴 하지만 말이죠.

 

 혹시 불을 이용해 조리해서 먹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동물을 가공할 때 어떤 이유가 생기는 것인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