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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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최상위포식자로 다른 동물들에게 포식되지 않는 경우는 없지요( 사자나 호랑이같은 맹수라도 덜 자란 새끼는
다른 육식동물에게 잡아먹히죠, 근데 사람이 어디 그런가요? )
또한 불필요한 육식을 해대지요.. 거기에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무분별로 자연을 개발해 파괴하고
수많은 생물을 멸종시킵니다.
자연뿐 아니라 자기들끼리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불신하여 전쟁과 인종청소를 벌이며, 하다못해 나름 이해가 맞아 모여사는
공동체( 국가라든가 )에서도 헐뜯고 분쟁과 분열을 일으킵니다.
지구입장에서 보면 하등 도움도 안되는, 구제불능의 기생충이 인류아닌가요.
만약 고도로 발달한 외계문명이 있다면, 분명 도덕적인 성품을 지녔을겁니다.
그들이 지구를 방문한다면 인류에 호의적이긴 커녕 오히려 공격하거나 강제이주라도 시킬것 같군요.
아무리 자연보호와 공존을 외친들 인류의 존재자체가 지구에 민폐이기 때문에, 그래서라도 하루빨리
지구를 떠나는게 도움을 주는것이지싶습니다.
근데 그러려면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하고, 그럴지도 의문이기에, 멸망해버리는게 가장 확실할 것 같군요
( 저또한 인류문명의 혜택을 받아 책상위의 자판을 두드리면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인간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게시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인간과 자연을 분리해서 바라볼 수 있다니 말입니다.
넓게 바라보면 인간이 하는 행위들중에 자연적인것이 아닌게 있을까요
억측과 자의적인 전제가 난무하는 글 같습니다. 이렇게 비관적이고 자기비하적인 글인데도 듀프레인님의 글처럼 오만하게도 보이네요...
결국 모든 생물은 자기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원이 허락하는 만큼 생장하고 번성하게 마련이고 그러다가 환경에 변동요인이 생기거나
자원이 떨어지면 개체 수가 줄거나 사라지게 되겠지요. 멸종이나 멸망에 당위는 없습니다.
듀프레인 님 말이 맞습니다. 존재가치를 규정하는 것은 인간의 오만이지요.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인간의 행동이 지나치다면 결국 인과응보가 있을 것이고 그 결과가 인류의 멸망이라고 해도 감수 해야하지요.
그나마 지성과 이성이 있으니 잘 깨닿는 다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겠지요.
인간이 지구를 잡아먹고 우주에 나가 다른 행성들을 잡아먹고 결국 이 우주를 말아먹어도 그것도 결국 자연의 법칙의 일부지요. 물론 슬픈 미래이고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긴 하지만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풀이집을 보고 인류의 멸망을 걱정했던 시절도 있지만 지금은 5분후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심정이네요.
대다수 SF물에도 그런 말이 나옵니다. 허나 이는 결국 별다른 해결책도 없는 자기 부정으로 끝맺을 따름이죠. 인류가 상당한 환경 오염을 저지른 건 맞지만, 그걸 비판만 할 게 아니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겁니다.
거시적인 관점으로는 사실 인간도 규모만 클 뿐,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 없는 활동을 할 뿐이고요.
아이들은 늘 폐를 끼치지요. 말 안듣고, 속 썩이고, 사고 치고, 사소한 문제로 티격태격 다투고... 아이 키우려면 돈도 나가죠. 신경 쓸 일도 너무 많아요. 뒷처리나 뒷감당이 힘들 때도 있어요. 때로는 심각하게 비뚤어져 부모의 등골을 빼먹기도 하고, 가끔은 천인공노할 패륜행위를 벌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세상에서 아이들이 없어져주는 것이 참으로 좋겠네요.
...
보통 이런 종류의 냉소주의를 '중2병'이라고들 하죠.
자연을 파괴한다, 지구에 도움이 안 된다...
이게 대체 무슨 기준이죠?
인간은 쥐를 증식시키고 바퀴벌레의 대번성을 도와준 고마운 생물입니다. 인간의 의학 덕분에 바이러스와 세균은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개와 고양이는 유사 이래 최대의 개체수를 자랑하는 번영을 누리고 있죠.
인간이 파괴하는 건 '인간이 좋아하는 자연'이고, 인간이 도움이 안 되는 건 '인간이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드는 데 도움 안 되는 것일 뿐입니다.
결국 지구나 자연이 아니라 인간 입장에서 인간이 많은 게 불편하다는 건데, 이에 대한 해답은 아무도 말 못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거죠.
바로 '내 마음에 드는 인간들만 빼고 나머지는 다 죽었으면 좋겠다' 입니다.
여기서 모든 인간이 다 죽었으면 좋겠다가 말이 안 되는 게, 그렇게 멸종되면 그 상태를 더 좋다고 여길 주체가 없어지거든요. 인간의 모든 악행이며 낭비며 탐욕이며는 다 '인간들이 보기에' 나쁜 것이니 말입니다.
인류가 멸종한다고 자연이나 지구가 고마워할 일은 눈꼽만치도 없고, 반대로 파괴되는 것도 뭣도 없습니다.
덧붙이자면, 인간 외의 모든 생물들도 필요 외의 육식 (혹은 과식, 과다 흡수, 뭐가 되었든, 도덕적인 기준에서의 탐욕.)을 하고, 입맛대로 무분별하게 주변을 파괴합니다. 인간은 다른 동식물보다 좀 더 큰 힘을 가진 것 뿐입니다. 우주는 물론이고 지구에서조차 인간의 위상이란 겨우 그거에요. '현재 환경에서 생존에 꽤 유리한 생물' 말이죠.
요코야마 미츠데루의 작품 <마즈>에서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외계인들이 지구를 찾아왔는데 지구인이 파괴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우주로 나오게 되면 위험하니 제거해야 한다고... 그래서 지구인의 발전 속도를 생각해서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을때 지구를 파괴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둡니다.
이런 이야기는 SF에서 많이 등장합니다. 나름대로 호평을 받기도 합니다. 가령, "지구를 위해서는 인류를 몰살시켜야 한다."라는 장면을 제시하는 인물이 참 멋지게 그려집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이 또 하나의 오만과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멸(滅)한다는 것은, 그 존재의 모든 가능성을 빼앗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지요. 인간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개체 수로 70억에 이른다는 존재에는 70억에 이르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그 누가 옳고 그름을 선택하여 그 누가 그들을 멸하고 말고를 선택한다는 말입니까?
성경 같은 곳에서 흔히 대홍수로 사람을 멸한다. 그런데 누구만큼은 성실하고 어떻고... 그걸 누가 압니까? 신이니까 안다고요? 성경만이 아니라 여러 신화 속의 신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들이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존재가 삐딱하게 빗나가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만으로 그들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뭐 인간 기생충론(?)이야 뭐 어릴때 한번씩 겪는 일인데 너무들 몰아치시는건 아닌가 싶네요.(안그런 분들도 많은가...)
나중에 알보고니까 머리털 까만 짐승보다 못한 놈들도 꽤 있더라구요. 알고보면 저런 얘기하는 하는 사람들도 자연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다는거죠. 관찰자-인간이 없는 우주란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모게임에서 이런 명언이 나오지요.
인간은 모두 쓰레기야!
아냐! 일부만 쓰레기야!
저 게임에서도 그렇지만 픽션에서 극단적 보호주의자들은 악역으로 자주나온답니다.
문득 '인간의 자연보호 운동은 자연현상인가?' 라는 뻘 생각이 드네요.
그러게요, 뭐 굳이 이렇게 몰아칠 의견은 아니죠.
사실 지구는 지성이 없습니다. 환경 역시 지성이 없죠. 가이아 이론 같은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냉정히 말해 지구는 무생물이고, 의지가 없으므로 궁극적으로 지구에 도움된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지구가 파괴되면 손해보는 건 지구가 아닙니다. 우리 인간(더불어 뭐 다른 동물이나 식물의 생존성도 포함되지만...)의 생존성이죠. 그래서 환경보호니 하는 거 외쳐대는 거고 인류가 정말 삽질해서 멸망하게 된다면 그건 자초한 일이기에 뭐라 할 수 없는 것 뿐이지요.
뭐 지금같은 자원포식과 팽창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언젠간 멸종....까진 몰라도 생태계에 별 영향도 안가는 정도로 개체감소를 겪게 되겠죠.
몇백년 몇천년 몇만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_-
지구 입장에선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알 도리가 없으나...지구의 자원이 필요한, 인간의 레벨을 넘은 고등생명체가 있다면 우리가 곡식 갉아먹는 쥐를 보는 것과 비슷한 감정을 갖고 박멸시키려 들 가능성은 있겠네요.
인간도 자연입니다. 인간의 행위가 더럽다고 생각하는건 자신의 생각일 뿐이구요.
허세를 좀 넣어볼까요.
가이아에 저지른 행위가 죄였다면, 그 업은 결국 우리가 다시 짊어져야 할 것이고, 선이었다고 해도 그 역시 우리가 돌려 받을테지요.
선악, 인간의 존재가치는 인간이 정할 수 없는 겁니다.
우리는 다만, 그 거대한 기준의 저울 위에서 두려움에 떨며 고뇌할 뿐입니다. 우리는 선한 행위를 해야한다 라는 쓸데없는 망상에 빠져서 말이죠.
-오글거립니다. 죄송합니다.
일정 집단 혹은 군체로서의 자위권 및 번식권은 당연한 것이고 인류가 어느 순간 크나큰 재앙을 맞아 멸망한다손치더라도 그다지 하소연할 필요도 대상도 없죠.
하다못해 몇몇 동물은 번식 자체가 귀찮아서 멸종위기종이 되어버린 동물도 있고...너무 많이 먹어 쇠망의 길을 걷는 동물도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생명은 소모적인 존재입니다. 미사어구가 필요없어요~
간혹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인류는 지금 다른 생물과 다르게 의식을 가진 존재가 되었으나 아직 그것을 이용하는데에 매우 미숙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제는 무작정 두뇌를 키우는 진화에서 의식을 깨우는 진화가 일어나야 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신적인 생물로서의 진화에서 인간은 겨우 박테리아 수준이라 생각되는군요. 아니 이제 막 정신적인 생물로 분류될 수 있을까도 의심스럽군요. 인간의 육체를 환경이라 한다면 정신은 아직도 환경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생물인 셈이죠. 그러나 만약 이 환경을 지배할 수 있는 정신이 나타난다면 그것을 커다란 진화라 안할 수 없을 겁니다.
인류는 스스로 멸망을 예견하고 종말론같은 이야기를 신화 속에서 찾거나 종교의식 속에 넣어놓거나 했죠.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그것이 사실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짜 인간이 다 죽는다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생물로서 도태된 인간들이 죽는다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어쩌면 종교에서 해탈이라던가 거듭남으로 말하는 모든 것이 이 정신적 생물의 탄생을 말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진화는 찰나의 시간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겁니다.
아마 신이 있다면 이러한 정신적 진화의 정점에 있는 존재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이런 신이 볼 때 인간은 개미정도의 진화도 겪지 못한 미물일지도 모르죠. 최소한의 의사소통조차 되지않으며 밟아죽여도 그 뿐인 존재로 비칠지도 모릅니다. 어찌보면 잔인할 수도 있군요. 그래도 박멸되지 않은 걸 보면 빨리 진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려는 걸지도요.
만약 인류가 도덕적이었다면, '인류'라는 말 조차도 꺼낼 능력이 없는 미천한 존재로 남아 있을 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도덕적인 사회'라는 것이 그 집단이 속한 구역 안에서 도덕이란 말이 아날까요?
결국 원숭이 정도의 집단에서 배고프면 같이 굶어 죽고, 무두가 다 노동을 하고, 아이들도 부모님께 효도 하는 마음으로 어릴 때 부터 일을 하는 ....
어쩌면 '도덕'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을 가진 '이상' 같은 단어가 아닐까요?
지나간 지구의 역사에 대해 과학자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섭씨 6000도가 넘는 펄펄 끓는 때도 있었고,
빙하기도 몇 번이나 있었고, 지구 입장이란 것이 무엇일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인류가 태양계 밖의 물질들로 지구를 오염 시키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지구 안에 있는 물질의 위치 이동 같은 것 아닐까요?
사람이 물질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핵 폭발 같은 것도 있지만, 어차피 새발의 피 같은 것 아닐까요?
그리고 자구 환경이 오염되고, 동 식물들이 멸종 되는 것이야 인간 문제이지 지구 문제는 아닐듯 싶습니다.
핵 폭탄을 서로 쏴대서 인류가 멸망한다해도 지구가 답답해 하지는 않을 듯...
쓰고 보니 딴지 같아 죄송..
왓치맨의 닥터맨하탄이 화성의 황량한 풍경을 찬미하던게 떠오르네요.
근데 이사이트를 들락거린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린건 처음보는 듯 하네요.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쓰보네요,.
흠...일본만화 <<기생수>>가 생각나게 만드네요.
누군가 말했다...인간이 없어진다면 좀더 좋은 세상이 오지 않을까..
누군가 속삮였다..인간이 없어지게 된다면....하고...
이렇게 대충 시작되는 만화였죠.
현재의 인간의 천적은 없다? 아니죠
인간을 잡아먹는 포식자는 없다지만, 인간을 대량죽일수있는 존재는 존재합니다.
바로 바이러스죠. 인간의 유일한 천적입니다.
인간의 개체수는 지구에서 대략 20억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사실 70억정도되는 인구는 과포화가 맞구, 이로인한 환경파괴와 식량난 문제로 인한 동물에 대한
무자비한 대량사육문제등으로 이미 광우병같은 것이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류전체가 언젠가는 새로운 진화를 겪게 될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모두다 멸망해버려야 지구에 이롭다는 생각에는 동감이 되지 않네요.
저도 한때는 그런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더랬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그렇다고 인류를 절멸시킬 권리는 그 누구한테도 없지 않나요? 아니, 애시당초 이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 있을 수가 없잖습니까.
그러고보니 어떤 만화가 생각나는군요. 인류는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사상에 "인류도 지구의 일부다! 인류를 절멸시켜서 지구를 구하려들다니, 언어도단!" 이라는 명대사가 있었죠...
그리고 섭씨 35도만 넘으면 "으악, 더워!"하면서 빌빌거리는 모습을 보세요. 우리가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자연 앞에서는 얄짤없습니다-_-;;
좀 심하게 말하면...
언제 지구가 인류보고 떠나달라고 했습니까?
언제 지구의 동식물들이 인류의 횡포가 너무 심하니 사라져라고 했습니까?
일단 이 행성에서 유일한 지성 존재로서 자신외의 타 종을 신경쓸 수 있는 (순수하게 신경쓴다는 겁니다) 종은
결국 인간 밖에 없죠. 과격하게 말하면 이 행성과 이 행성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을 죽이거나 살릴 수 있는 것은 인류 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인류가 지식을 어느정도 축적한 지금, 이 행성을 나름 구해볼려고 노력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인디펜던스 대이에서 나오는 외계인을 보면, 꼭 고도지성체들이 행성이나 동식물에 우호하다는 생각은 할 수 없습니다만..
인류도 기원을 따지고 들어가보면 자연적으로 생성된 존재라고 알고 있습니다 신이 지구를 6000년전에 뚝딱하고 만들고 인간을 흙으로 뚝딱하고 주물럭거리면서 만든 그런 존재가 아니라 물질순환과 화학반응으로 인해 최종형성된 존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 토목공사를 벌이고 전쟁을 일으키고 산림을 불태우는 행위는 최종발전단계에서 가능한 행동이므로 자연적인 행위가 아니라 인위적인 행위로 정의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류를 멸망시킬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지구를 파괘시키는 방법일텐데요 지구가 비행기태러나 화산 폭발정도에 파괘될만큼 작지 않아서 핵미사일이나 외부에서 달이나 화성만한 소천체가 지구로 정면충돌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태양의 연소가 한계에 도달해서 수명이 끋나는경우에 멸망이 가능할거구요, 외계인? 지옥이 열려? 아마겠돈? 하나님의 재림? 미륵부처의 재림? 이런건 순전히 인간의 생각에서만 가능해 보이구요 외계인? 제가 보기엔 타인중에서 외계인처럼 생긴 사람을 널리고 널리게 많이 봐와서 지금 보기엔 다른 사람이 외계인이면 외계인이지 외계에서 날라오거나 그런건 타인의 입장에선 개인의 착각으로 보입니다.
인류가 자연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존재가 된 건 불과 수천년이 안 됩니다.
그리고 모든 고등생물을 전멸시킬 수 있는 힘을 얻은 건 불과 수십년이 안 되죠.
그 이전엔 그냥 일반적인 동물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힘을 가졌을 뿐이었죠.
그럼 우리가 언젠가는 전 우주를 멸망시킬 힘을 갖게 될지도 모르죠.
우리보다 문명이 발달한 외계인이 있다면 그들의 힘은 우리가 상상하는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결국 지금 우리 지구의 생태계의 보전 같은 건.. 우리가 곰팡이를 바라보는 정도의
시각정도의 의미밖에는 없을지도 모르죠.
세균이 발생했는데, 거기에 파란 곰팡이가 피어 세균의 군체를 녹여버렸다.
이런 몹쓸 파란 곰팡이! 환경을 파괴하는 물질을 내다니! 너희는 없어져야 해! 가 아니라...
곰팡이네. 못 먹는 거니 버려야 겠다. 끝. 일지도 모른다는 거죠.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인류는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어떤 가치를 갖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개가 1만년이 지난다고 해도 개는 개일 테지만 과거에 그랬듯..
사람의 경우 1만년 뒤엔 지금과는 다른 어떤 존재가 되어 있겠죠.
그날의 존재가 무엇일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것은 어쩌면 미래의 어떤 가치를 맺을 수 있는 새싹인지도 모릅니다.
가능성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죠.
그 결론이 독이라 보고 무조건 잘라내는 게 옳다는 시각은 너무 섣부른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주 극도로 발달한 창조자가 있어 뭐든 마음먹은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해보죠.
짐승이든 생명체든간에 말입니다.
하지만 그 창조자도 의식을 가진 존재만은 만들 수 없다고 한다면....
스스로 발생해 문명을 발달시키는 존재는 다른 잡다한 생명체들을 모두 희생시켜서라도 지켜내야만 하는 아주 특별한 것일 수도 있겠죠.
어쨌거나 다 스스로의 합리화일 뿐인지도 모르겠지만 인간이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비존재보다 못한 것으로 보고
멸망하는 게 옳다는 생각은 이성적인 결론으로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그런 시각이 인간의 가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차례차례 멸종시켜 왔다고 보거든요.
저는 어느 누구도 생명의 가치를 감히 함부로 결정하거나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