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컴퓨터가 클럭 I/O에 맞춰서 신호를 보낸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클럭이 있고 없음으로서 1과 0을 구분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클럭이 와야하는 시간대에 클럭이 안오면 0, 오면 1 인줄 알았던 것이지요.

 

그러니까. ___------___---___---______---___ 이거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면 01101010010인줄 알았던 겁니다.

 

헌데, 알고보니 클럭은 원래 주기적으로 보내는 것이고, 이 클럭이 신호를 켜질때와 꺼질때를 시간맞춰서 보내는 것이더군요.

 

 

그러니까, ___----___----___----___----___ 이게 클럭이면

 

___----___----___와 (이경우를 네거티브 시그널링)

___----___----___에 (이경우를 포지티브 시그널링)

 

신호를 실어 보내는 것이더군요. 클럭은 이 신호를 맞춰서 보내기 위한 기준일 뿐이고..

 

그런데, 전기가 흐르고 안흐르고가 클럭인데, 여기에 꺼지고 켜질때 무슨 방식으로 신호를 싣는지 모르겠습니다.

 

클럭이 ----면 전기가 흐르고 ___면 전기가 안흐르는 것일텐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무슨 방법을 써서 신호를 싣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지요.

 

뭐, 전기를 한박자 늦게 켠다거나, 빨리 끈다는 것은 아닐테고...(그러면 클럭의 의미가 없을테니까)

전압을 달리 해주는 것도 아닐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신호를 싣게 되나요?

 

 

 

그리고 컴퓨터 회로도 중에 nor(맞나?) 회로는 'A에서 와도 통과 안시킴 B에서 와도 역시 통과 안시킴' 이 일인 것으로 아는데,

그럼 그냥 차단해버리고 말지, 뭐하러 있는건가요. nor 없애고 그냥 막아놓으면 될것 같은데.

Homini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Sed Deus Non V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