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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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 인쇄된 책들이나 문서들에서는 대부분 들여쓰기를 합니다. 그런데 최근부터 이북에 대해 관심을 가기게 되면서부터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전자책이나 컴퓨터 상으로 작성된 책이나 읽을 거리들 중에는 들여쓰기가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이번에는 궁금해졌습니다.
오타에도 전혀쓰지 않고 글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편이지만 들여쓰기가 없는 글을 약간 적응해야 하는군요. 그걸 신경쓰지 않고 읽기 위해서는 말이죠.
들여쓰기는 한 구와 단락을 더 쉽게 구분해서 읽기에 편하게 만드는 것이고 다음은 들여쓰기가 안된 단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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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 인쇄된 책들이나 문서들에서는 대부분 들여쓰기를 합니다. 그런데 최근부터 이북에 대해 관심을 가기게 되면서부터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전자책이나 컴퓨터 상으로 작성된 책이나 읽을 거리들 중에는 들여쓰기가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 이번에는 궁금해졌습니다.
오타에도 전혀쓰지 않고 글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편이지만 들여쓰기가 없는 글을 약간 적응해야 하는군요. 그걸 신경쓰지 않고 읽기 위해서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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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게시판에 올려도 되는 질문이지만 이북들이나 웹상에서 들여쓰기를 하지 않는 이유에는 뭔가 기술적인 이유나 기원이 있지 않을까 해서 과학 게시판에 질문을 드립니다.
오호 빈줄넣기 떄문이군요.
개인적 생각이지만 보통 인터넷에서 빈줄넣기를 쓰는 건 책에 비해 행간격이 좁아서인 걸로 생각하고(어디까지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글 기준으로 보통 인터넷에 쓰는 글은 행간격 130% 정도고 기본은 160% 정도인데 30% 차이로도 느낌이 제법 다르더라고요.
...이북이야 문단구성이 잘 되어있어 별 무리가 없지만...일반 웹게시물에서 무분별한 빈줄넣기는 스크롤의 압박과 지나친 가벼움이라는 부작용을 낳기도 합지요.
문단을 지나치게 자주 나누지 않는다면 띄어쓰기 쪽이 보기에도 좋고 편합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단락이 시작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올라오는 글에서 띄어쓰기가 별로 없는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시스템상 문제... 이전에 제로보드 4에서는 기본적으로 띄어쓰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띄어쓰기로 넣어도 원상 복귀되어 버렸지요. 그래서 클럽에서는 코드를 바꾸어서 띄어쓰기를 쓸 수 있게 했습니다.
두번째는 역시 게으름 때문... 저는 띄어쓰기를 자주 하는 편이지만, 이따금 쓰다 귀찮으면 그냥 안 하는 일도 있습니다.
결국, 인터넷 상의 글 등에서 띄어쓰기가 보이지 않는 것은 단순히 게으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줄 넣기도 물론 효과가 있지만, 띄어쓰기보다 깔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두가지를 함께 활용하는 쪽이 좀 더 보기에 좋고 읽기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글이 띄어쓰기와 빈줄 넣기를 함께 병용한 것입니다.)
전자 문서는 대부분 들여쓰기 대신 더 강력한 빈줄넣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한두 칸 들여쓰는 것보다 한두 줄 떼어 쓰는 것이 훨씬 단락을 찾기 편하고, 빈 줄만큼 더 많은 종이가 필요하고 단가가 늘어나는 종이책과 달리 단순히 데이터에 불과한 전자 문서는 빈줄이든 들여쓰기든 용량의 차이가 없습니다.
아래 문서를 보면 빈줄넣기와 들여쓰기의 유용성 차이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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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문서는 대부분 들여쓰기 대신 더 강력한 빈줄넣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한두 칸 들여쓰는 것보다 한두 줄 떼어 쓰는 것이 훨씬 단락을 찾기 편하고, 빈 줄만큼 더 많은 종이가 필요하고 단가가 늘어나는 종이책과 달리 단순히 데이터에 불과한 전자 문서는 빈줄이든 들여쓰기든 용량의 차이가 없습니다.
위 문서를 보면 빈줄넣기와 들여쓰기의 유용성 차이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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