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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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플레이스테이션 2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장 흔한 문제... 바로 DVD의 인식 문제였습니다.
처음 플레이스테이션 2는 구입한 것이 10년전(2000년). 10년동안 DVD 플레이어와 게임기로서 무진장 열심히 일해 주었으니 지칠만도 했겠지요.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이번에 상영회를 위해 메탈기어 솔리드 3의 게임 영상을 다시 캡쳐하려고 했는데(한 10분에 1번쯤 인식은 되니까) 이걸로 하루밤을 돌리고 나니 인식 문제 해결!
이제는 아무런 문제없이 게임이 잘 돌아갑니다. 이걸 뭐라고 해야 하는지... 뭐, 여하튼 잘 됐네 잘 됐어...^^
자... 부활한 플스2... 과연 앞으로 여명은 얼마나?
추신) 이번 상영회 작품... 가능한 화질과 음질을 좋게 만드는게 고민입니다. 사실, 원본의 소스 자체가 DVD 화질보다 낮으니까요.
하지만, 역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게임 영상만으로 이렇게 만들었다는게 대단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새롭게 연출했다는 점이... 코지마 히데오... 괜히 감독이라 불리는게 아니군요.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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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관리 잘 하셨나 보네요.
예전에 위X같은 축구게임 하고 싶어서 5000번대 모델 지른적 있는데
한? 800 경기쯤 돌리니까 그때부터 비실비실 대던데요..
다른 게임 전혀 안하고 주말에만 전후반 풀타임으로 10여판씩 1년 반? 정도 썼거든요.
2년을 못넘기더군요.
10년 동안 평균 플레이 시간은 하루 2~3시간 정도 되겠네요. DVD는 모두 PS2로 보았고(한편에 기본 2시간), 게임은 보통 RPG나 시뮬레이션 중심인지라 한번 잡으면 꽤 오래 했습니다만... 계산해 보면 1만 시간은 안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PS2의 문제로 검색해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2~3년이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제 PS2는 개조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개조를 하면 수명이 준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개조를 하면 수리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정작 수리가 필요한 일이 없었으니... (그래서 집의 PS2게임은(일부 PS1게임도) 모두 정품입니다. 그래선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다 엔딩을 보고, 일부는 몇 번이고 다시 진행했습니다. <레슬 엔젤스 서바이버> 같은 게임은 몇번째 하고 있는지...^^) 이제와서는 수리를 하기보다는 그냥 쓰다 새로 사야 겠다고 생각했더니 문제가 해결? ^^
혹시 정말로 단지..... 많이 안 돌리신 거 아닙니까 -_-;;
표도기님 체감상 10년 동안 많이 했겠거니 생각했으나 보유 기간만 10년일 뿐 사실 실사용시간이 적을 수도 있다능......
플스2의 렌즈 KHS-400시리즈의 품질은 그야말로 조루입니다....플스1 보다 못한 품질 -_-;;
( 메이드 인 인디아는 그마나 좀 나은 편인데 차이나는 1년 안에 사망 플래그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