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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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류가 만들어낸 컴퓨터중 가장 성능이 좋은 컴퓨터는 슈퍼컴퓨터 인데 슈퍼컴퓨터 상위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막연히 영화에서 나오는 모니터에 사람얼굴 형상이 알아서 말을 하는 형태도 포함될거 같은데 인공지능컴퓨터가 단순히 문답형식의 조언을 하는 역할이라면 현재의 컴퓨터 네트워크 체계도 그러한 비슷한 기능을 할 수는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예를 들면 국가정보원, 경찰청, 청와대, 팬타곤등의 대형기관에 갗춰져 있을 중앙지휘센터 에도 각 지역의 관할 구역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상의 대응책을 분석해서 모니터에 띄워주는 형식으로 비슷한 조언체계를 갗추고 있을텐데 이 컴퓨터 네트워킹 시스템을 가지고 사람들이 인공지능이라 부르진 않는데 이유는 아마도 인간이 직간접적으로 매니지먼트를 해줘야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점때문일텐데요,
그럼 인공지능 컴퓨터의 정의와 기능범위의 설정 인간의 뇌처럼 외부에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판단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최고수준으로 발달된 의사결정체계,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필요요소들 예를들면 에너지 생산과정에서의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가 고층빌딩에서의 내구성 내진성 향상을 위한 공학적 시뮬레이션, 교통체증과 교통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필요한 도로망 향상체계에 대한 시뮬레이팅 소프트웨어, 산업공단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기물들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고 폐기 할수 있는 시설물 설계, 대체에너지의 부가가치성 증가와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비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체계 해저 부존 유전, 천연가스 개발에 필요한 해상 플랫폼 설계도에 필요한 기술향상, 인간의 수명연장에 필요한 의학, 유전학, 생명공학, 의료기기, 의약품 성능향상 부작용 최소화 같은 분야에
자의적으로 연구, 성능향상, 설계,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개발이나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컴퓨터의 설계
기록된 유전자 지도를 기반으로 한 돌연변이체를 연구, 기록, 인간세포 내 유전자에 침투될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대한 의약품, 생명공학적 치료기술 개발, 질병인자 바이러스, 세균 에 대한 유전정보 라이브러리를 구축해서 프로그램을 돌려서 시뮬레이션으로 발생하는
질병인자 바이러스의 인위적 설계, 분석 같은 치료, 돈벌이가 존립이유인 의료기관의 수요에 부합하는 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여러가지 필요요소들, 개인적으론 생명공학분야에 관심이 매우 많아서 해당 관련분야 위주로 발전방향을 생각합니다.
이미 수송수단 연구분야에 동일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들이 존재하고 있고 계속 효율성 향상에 연구가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인류가 지속가능한 생존체계를 요구한다고 가정할때만을 전제하에서 위에 열거한 분야에 적용시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엔 아마도 인공지능 컴퓨터가 갗추어야 할 조건들이 어느정도 갗추어져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자의적 의사결정 체계는 필수 보유요소일듯 합니다.
시뮬레이션이 존재하는 이유와 기능중에 기본적인 개념의 오류에서 개선, 발전 가능성을 찾아내서 개선, 적용시키는 것이 포함되고, 인간이 가장 궁극적인 지능의 형태 라는 말씀에 이견은 없습니다만 오류를 찾아내고 분석하는데 인간의 뇌로 전부 다 해결가능하면 컴퓨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들의 떡칠이라 표현하신 수많은 실험들은 존재 근거가 없어지게 될것이고 그럼 컴퓨터 또한 인간의 뇌가 있는데 있어야 할 필요성이 사라질것입니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을 컴퓨터가 가지는것이 불가 하다면 인공지능 컴퓨터 라는게 앞으로 존재해야 할 필요성이 개인적으론 없어보입니다.
창의성과 지능이 자의적 의사결정체계 라는 말과 개인적으론 비슷해보이는데 이것이 불가 하면 폭주 고영이님 말씀대로 불가할듯 합니다.
음 개인적으론 현재의 컴퓨터론 완벽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님 말씀대로 인공지능이란 게 뭔지도 아직 안 정해져 있기도 하거니와…….
현재의 컴퓨터는 간단히 말하면 더하기 빼기만 죽어라 하는 계산기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01010000101001010 이란 이진법 수를 수없이 많이 그리고 빠르게 더하고 빼는 것이 지금의 컴퓨터입니다. 다만 일반 데스크톱은 그게 조금 느리고(?) 슈퍼컴퓨터라 지칭하는 것들은 조금 빠를 뿐 입니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들도 결국 자연 현상을 수학적 모델링으로 만든 수식(1)을 통해서 그 답을 구하는(2) 소프트웨어일 뿐입니다. (주로 만드는 건 행렬……. Matrix입니다. 주어진 행렬의 역행렬을 구해서 해를 구하는 것이지요. AX=B 라면 A의 역행렬을 양변에 곱하면 답인 X 가 나오지요.)
(1)번인 모델링 부분은 사람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론에 맞춰서 수식……. 행렬을 만드는 것이지요. A(자연현상) 라는 사실과 B(그 현상에 대한 이론-수학이든 다른 것이든)를 조합해서 C(그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수학공식)라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 입니다. 결국 공학자들이 배우는 것은 저 C를 만드는 것이지요.
컴퓨터는 수학 계산인 (2) 번에 적합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사람이 하면 지루하고 실수하기 쉬운 단순계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 예를 들자면 10000*10000 행렬 역행렬을 손으로 구해본다고 생각해보세요.……. =ㅅ=; 3*3 이상의 고차 행렬 역행렬 구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라면 저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실 듯…….― 그런 설계 목적을 가진 기계가 아예 엉뚱한 일인 (1)번 부분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미래에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혹시라도 나온다면…….
그때의 컴퓨터는 지금과는 기본 개념부터가 다르겠지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지금의 컴퓨터는 1946년의 에니악보다 빨라졌다 뿐이지 기본 설계 개념은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폭주고양이 님 말씀대로면 인공지능컴퓨터엔 시뮬레이션의 분야중에 하나인 현상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찾고 오류를 발견 분석해서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이 존재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 길을 걸어갈대와 특정장소를 갈때 어덯게 하면 그곳에 갈 수 있는지 알아보는 행위도 예측 이라느 분야에 속하고 시뮬레이션 또한 현상을 예측하는 공통분모가 있는것을 거부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시는데 그러하다면 인간의 수명에서 의, 식, 주 를 어떻게하면 해결할수 있을까 집, 차, 음식, 인터넷 을 하는데도 심지어 그냥 자동차 대리점가서 그냥 타고 오는데도 대리점을 찾아가야 하는 중간과정이 필요한데 컴퓨터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다 생각하시는 경우를 생각해볼때 전략시뮬레이션 이라는 사람들의 거부반을 일으키는 시뮬레이션 게임들 뿐만 아니라 동일한 알고리즘으로 제작된 소프트웨어 전부가 존재 근거가 사라질것이고 그럼 저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전혀 하지 않는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시뮬레이션이 필요 없으면 정보통신 산업, KBS, MBC, SBS, YTN, MBN, 같은 공영방송사에 갗춰져 있는 방송장비, 핸드폰에 탑재된 송수신 기술 중계국과 본사 서버컴퓨터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이온, 서든어택, 피시방 요금 관리 프로그램인 피카 매니져 프로그램 도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모니터링 해주는 일종의 관리 (manegement program)프로그램인데 예를들어 당장 전국의 피시방에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온라인게임들이 공통적으로 인간이 보고 플래이하는 컨텐츠 들인데 지금 당장 전부 삭제해야 정답일 것입니다.
님의 관심여부는 모르지만 스타크래프트 게임 소프트웨어도 명백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데 시뮬레이션, 전략시뮬레이션 이라는 용어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의 정서상 용어의 차이로 구분시 당당 삭제해야 정답이 될 것이고 스타크래프트2 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일종이므로 당장 시험 서비스를 취소시켜야 할 게 정답이고 예를들어 드라마 촬영지 한곳을 선정할때도 사전 조사가 필요한데 스타크래프트의 요소중에 하나인 정찰과 사전조사 또한 앞서 알아본다 라는 공통분모가 존재 하긴하지만 다른 상황이므로 드라마 촬영지 선정은 알아보고 스타크래프트 소프트웨어는 당장 모든 pc방과 가정 발매 전부를 중단시켜야 정답입니다.
대다수 사람들의 의사와 정서대로라면 예를들어 현재 게임산업은 지금과 같은 총싸움, 온라인게임, 온라인 아케이드 게임에 영구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나타내어야 정답일 것이고
현재의 컴퓨터 게임또한 2진법 수열에 기반한 수식에 불과하니 시뮬레이션 따위가 필요 없으면 특정분야를 예로들면 에초에 제가 인공지능을 언급하기도 훨씬전에 컴퓨터 게임이라는것 또한 존재하지 않아야 할것입니다.
폭주 고양이, twenty mages 님//저의 개인적인 사견이 인공지능 컴퓨터를 제작하고 싶어서 올린글이구요 설사 영구적으로 기술적으로 불가하다 하더라도 시도를 계속 할 의사는 있구요 불가하더라도 연구해볼 가치는 있다라고 생각해서 올린 글입니다...ㅎㅎ;;
컴퓨터 게임이라는 것도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 하자면 상호간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계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경우인 마린을 A(뭐 좌표를 대충 100000,1110001이라 해봅시다.) 에서 B(100100,1110100)로 이동시킨다고 해봅시다.
그럼 마린이란 것의 위치 좌표에 (1,0) 이나 (0,1)을 더하고 빼서 (100001,1110010) (100010,1110011) ... 으로 바꿔서 결국 B좌표인 (100100,1110100)으로 옮기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이 화면에선 이동하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RTS도 RPG도 연애시뮬레이션도 화면으로 보는거야 아주 화려하고 예쁘고 소리가 아름답지만... 결국 cpu에서 하는것은 더하기 빼기 일 뿐입니다. 다만 저것을 1초에 수천, 수만, 수억번 하는 것일 뿐입니다.
결국 제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이란건 현재의 단순 계산기형 컴퓨터에서 성능이 아닌 개념적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야지만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을 본딴 프로그램들이라면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위의 (1)에 해당하는 일은 위에도 말했지만 지금의 컴퓨터로는 태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한 개념으로 한단계 나아가야 하니 인공지능이란 개념이 만들어진다면 생물학에서 진화론에 버금가는 위대한 발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인공지능학에서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학습능력의 유무를 말합니다.
이 학습은 이해와 응용을 통해서 확인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개념이 없지도 않으며 과학철학의 측면에서는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공학적으로는
뭐가 인공지능인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범주등이 정해져 있습니다.
인공지능학 대학 교재정도만 봐도 개념이나 무엇을 추구하는지, 그리고 어떤 논란이
인공지능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칭해지고 있는
인공지능이 정말 인공지능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이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의 인공지능문서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몇몇 컴퓨터 과학 연구가들은,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지금까지 이 연구 분야에서 이룩한 많은 업적과 "지능"이라는 일반적인
용어사이에서 큰 불일치를 초래하기 때문에 좋지 못한 용어라고 여겨진다. 이 같은 문제는 대중과학작가들과 Kevin Warwick과
같이 현 상태로는 불가능한 혁신적인 인공지능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에 의해서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까닭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연구자들이 자신들은, 인지 과학, 정보학, 통계추론 또는 정보공학과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현재 진보는 이루어지고 있고, 오늘날 인공지능은 전 세계 수많은 산업 시스템에서 작동하고 있다.
글쓰신분과 답글 다신분들의 시각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첫 문장에서 ...데 로 연결되는 부분이 5군데나 되는군요. 굉장히 불친절한 문장입니다.
인내력이 부족한 아침에 읽기 힘든 글인 것 같습니다.
뭐 말씀하신 분야에서 지가 알아서 척척 해주는 컴퓨터가 있으면야 편하겠죠.
문제는 지가 알아서 라는 부분에 있어서 '뭘 해야 할지' 도 스스로 찾아서 알아서 해야 하는 건데
현재도 지가 알아서 지 할일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은 여럿 있습니다.
다만 뭘 해야 할지 찾는 걸 못 할 뿐이죠.
그걸 찾으려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배우고 익혀나가야 할 텐데..
쉬운 일은 아니겠죠.
과거엔 인간의 뇌를 흉내내는 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들어서면서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고 알게 되었죠.
많은 SF작품들에서 뇌를 완전히 백업받기 위한 용량들이 참 어이없을 정도의 용량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용량은 잘 모르겠음 이라고 비워놓은 것들이 보다 현실적이죠.
요즘분위기론 영화 파일 하나의 용량 정도조차 과거엔 상상을 못 했으니까요.
지금 컴퓨터는 20~30년전에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을만큼의 용량과 속도로 처리를 하지만
따지고 본다면 그보다 본질적으로 더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말해 아주 빠른 자동 덧셈기일 뿐이죠.
말씀하신, 스스로 알아서 하는 컴퓨터가 되려면 지금보다 컴퓨터가 1천만배 빨라지고 1천만배의 용량을
갖게 되어도 안됩니다.
컴퓨터 구조상의 본질적인 변화가 있어야죠.
그런데 말씀하신 윗 문제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건 스스로 알아서 연구해주는 컴퓨터 까지는 아니고요.
좀 더 빠르고 강력한 컴퓨터면 됩니다.
유전자 분석같은 과정도 스스로 알아서 해주고 연구해주지 않아도
풀라고 시킨 것만 빠르게 풀어주면 됩니다.
교통량과 제어 같은 분야도 그렇죠.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인간이 지시하고 컴퓨터는 그 계산만 해도 문제가 해결되죠.
다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든 것을 다 변수로 넣는 과정이 귀찮고 비용이 많이 들을 뿐.
시스템만 갖춰진다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을 구현하고 실현하는데 필요한 이론을 상당부분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수학이라는 형태로요.
...말이 너무 장황하네요. 문단 하나가 문장 하나입니다.;;;
좀 끊어서 써 주시면 조금 더 읽기 편하지 않을까 하네요.
차치하고, 글의 목적을 모르겠습니다. 그저 사례의 나열 말고는 보이는 것이 없네요.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컴퓨터는 상위 하위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알고리즘입니다.
슈퍼컴퓨터나 일반 데스크톱 컴퓨터나 계산기 속에 들어 있는 컴퓨터나 사실 기본 원리는 다 같습니다.
그저 처리 속도에 있어 차이가 날 뿐이지요. 슈퍼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은 데스크톱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컴퓨터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뭔지조차 논란이 되고 있는 지금 그 작동 원리나 구현된 모습이 어떨지 예상하는 것은 그야말로 SF의 영역입니다만, 온갖 시뮬레이션으로 떡칠을 한다고 해서 인공지능이 생기는 거라면 그 얼마나 간단하겠습니까. 인공지능을 말 그대로 '사람과 같은' 지능, 판단력을 가진 컴퓨터라고 정의할 때, 거기에 필요한 기술은 시뮬레이션 따위가 아닌 오류에서 스스로 발전 가능성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정보 이상의 것을 뽑아 내는 것이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이고, 이것이 인간의 가장 궁극적인 '지능'의 형태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지금 그런 기술은 없습니다. 과연 가능할지 여부도 아직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