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밤에 복통에 시달린뒤 - 정확히는 손가락 마비에 두통에 배탈설사 였지만...
다음날 병원에서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3일치 약을 타와서 그기간 동안 죽만 먹고 살았습니다. -_-


 지금은 뭣보다 순대국밥 같은게 먹고 싶네요 T.T  계란 풀은 라면도 좋고....

 

하지만 그때 병원에서 자극적인 음식과  찬음식을 멀리하라는 말을 듣고 나니 제가 좋아하던
음식 대부분이 그런 범주에 속하는 것이더군요.  일단 약은 다먹었고 슬슬 사둔 죽도 떨어져
가니 뭔가 정상식생활로 복귀해야 할듯 한데 적당한 음식과 반찬류를 추천 해주세요.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 두부정도는 괜찮을듯 하고... 요플레인지 불가리스인지 를  배달로 먹고 있습니다.

 

그외 좋아하던 삼겹살 + 새송이 버섯 구이는 당분간 좀 힘들듯 하고... 같은 계열? 인 돈까스류도
멀리 해야 할듯한데... 도무지 먹을 만한게 생각이 안나네요.  두부만 먹고 살아야하나?

 

 정말 돌이켜 보니 제가 좋아하는 음식 대부분이 맵고 짜고 자극적인것 + 찬것이네요. (콜라 같은거..)

 ps. 커피류도 안좋겠죠? -_-;;  정작 진료 받을 때 구체적인 음식명들을 정확히 상담 받을걸 그랬
습니다.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